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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5개 사이버대학 디지털 고도화에 19억원 재정지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6일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선도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4년 만에 신설된 재정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사이버대학은 신입생의 약 82%가 성인학습자로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특성상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19억원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 도입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학습 확대 등을 지원한다.

 

5개 사이버대학 1곳당 3억 600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1억원은 사업관리·컨설팅 등 운영비로 사용된다.

 

우선 사이버대학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스튜디오 구축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제작된 콘텐츠 운영을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 학생 맞춤형 확장현실(XR) 콘텐츠의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대학별 특성화에 따라 도입된 확장현실(XR) 콘텐츠 촬영 스튜디오·장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모형을 설계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우수사례로 공유될 수 있도록 ‘가상 실험·실습 학습콘텐츠 공유 플랫폼’에 탑재한다. 이 플랫폼은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별도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구축 중이며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이버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평가를 실시하며, 5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온라인 고등평생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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