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경북교육청이 조리종사자의 방학 중 상시 근무 전환과 배치 기준 완화 등으로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에 나선다. 올 상반기 322명 신규 채용 계획도 내놨다.
경북교육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조리 종사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상반기 조리종사자는 조리사 24명, 조리원 298명 등 총 322명을 채용한다. 오는 14~20일까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완화책도 내놨다.
우선 2~3식 학교 조리 종사자의 근무 형태를 3월부터 기존 방학 중 비근무에서 상시근무로 전환한다. 이는 전국 최초 시도로 조리종사자의 40.3% 정도가 해당된다. 상시근무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1식 학교로 전보 가능하다.
조리원 배치 기준도 급식 인원 301명 이상에 적용하는 배치 기준을 기존 150명 단위에서 130명 단위 증원으로 조정했다.
기존에는 301명에서 150명을 더한 451명이 돼야 조리종사자를 충원할 수 있었다면, 3월부터는 그 기준이 130명을 더한 431명으로 바뀐다.
또 급식 인원 500명 이상 학교는 평균 1명, 1000명 이상 학교는 평균 2명 정도의 조리원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방학 중 안정적인 급여 보장으로 2·3식 학교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급식 인원이 많은 대규모 학교의 조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양질의 학교급식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중요하다”며 “조리종사자 처우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