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왜 투자자는 ‘당신에게, 지금, 이 아이디어’에 투자를 해야 하죠? 또 당신은 왜 ‘나에게’ 투자를 받으려 하죠?” 지난 5일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와 더에듀(대표 여원동)는 제323회 스마트포럼을 열고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저자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초대해 창업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전 대표는 420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씨엔티테크를 이끌고 있으며,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발제를 통해 4WHY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4WHY는 ‘투자자가 창업자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Why YOU ▲Why Now ▲Why This Idea ▲Why Me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 대표는 투자자들은 창업자 그 자체에 대한 평가를 중시함을 알렸다. 그는 “창업자의 문제 정의가 자신의 문제로 출발할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결할 의지가 높다”며 “문제 정의는 창업자가 왜 이 비즈니스를 하게 되었는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경험에 의한 문제의 질의 높을수록 솔루션 질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결국 투자자들이 흔히 말하는 ‘대표를 보고 투자한다는 것’은
[더에듀]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처럼 직접적인 교육활동에 더해 신간도서 수서,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 안팎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사서교사에게는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으나 2024년 사서교사의 배치율은 15.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더에듀>와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기획 ‘사서교사의 한 해 살이’를 통해 이들이 어떤 교육 활동들을 하는지, 장서 및 환경 관리를 통해 어떻게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지 등을 알리고자 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 이후로 ‘문해력’이라는 말은 모든 교육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사흘과 나흘을 구분하지 못하고, (전학 가는 학생에게) 쓰던 교과서를 사서 선생님께 반납하라고 하자 실제로 새 책을 사서(buy) 반납했다는 이야기는 웃지 못할 실화다. 사실 이런 상황이 학생들만의 문제일까? 학교에서 ‘중식 제공’ 한다는 안내를
더에듀 AI 기자 | 지난 5일, 중국 언론사 SHINE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첫 '대형 판다 대학'이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대학은 판다 보호와 연구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판다 대학'은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 위치하며,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이 판다 연구와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초의 교육기관이다. 이 대학은 판다 서식지 보존, 판다 질병 연구, 번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 판다 서식지에서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판다와 그 서식지 보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판다 보호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형 판다 대학'의 설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판다는 중국의 상징적인 동물로서, 그 보호와 연구는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의미를
더에듀 AI 기자ㅣ지난 3일 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해외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한 중국 대학 졸업생들이 낮은 초봉과 취업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 현상은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중국은 많은 학생이 해외 유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를 권장해 왔다. 그러나 졸업생들은 귀국했을 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낮은 임금과 치열한 취업 경쟁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글로벌 경제 불황과 더불어 중국 내의 일자리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졸업생들은 종종 현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용주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유학 중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중국 업무 환경과 괴리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졸업생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낮은 임금과 비정규직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인재들이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머물게 되면, 이는 사회적 불안과 경제적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해외 유학 후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 안산 학원에서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A군이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0대 A군이 병원에서 지난 4일 숨졌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안산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동급생인 10대 여학생에게 20cm가량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은 얼굴과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군은 사건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끝내 목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범행 후 해당 아파트에서 뛰어 내렸다.(관련기사 참조) A군과 B양은 별다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같은 학교와 같은 학원을 다녔으며 학원에서는 같은 반이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찾고 있었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만, A군이 흉기를 미리 준비했다는 점에서 계획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B군의 사망으로 사건은 종결될 예정이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이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발표했다. 백승아 의원 대표 발의로 진행되며, 이들은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아 의원 등 민주당 교육위원들은 5일 국횡[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이초 특별법’ 법안에는 ▲교육 현장의 ‘업무 폭탄’을 해결하기 위한 교원 교육 활동 법률 명시 및 지원방안 마련 ▲학생 분리 조치와 긴급상황 시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의 법제화 ▲악성 학교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학교 폭력 사안조사의 법적 근거 마련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 악용을 막기 위한 정서적 아동학대 요건 명확화 및 교원에 대한 보호·지원 조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백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교권 보호 방안 마련이 충분치 못했다”며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에 발의하는 법안만으로는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교육을 지키고, 교육을 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올해 초중학교의 80%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했지만, 참여율은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5일 공개한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책임교육학년(초3, 중1)이 있는 전국 초등·중학교 9351교 중 7477교(80%)가 지난 2~4월 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참여 여부는 학교가 결정하기 때문인지 지역별 응시율 차이가 컸다. 부산, 대구, 제주 지역은 100% 참여했지만, 울산과 경남은 응시율이 10%대에 머물렀다, 90% 이상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이다. 서울과 인천 응시율은 각각 35%, 69%로 나타났으며, 울산과 경남은 각각 18.6%, 17.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책임교육학년이란 교육부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학습 진단과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초3과 중1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초3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이고, 중1은 초등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
더에듀 AI 기자 | 지난 3일 캐나다의 CIC News 보도에 따르면, 국제 학생들이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보장받기 어려워졌다.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친 후 영주권을 희망하는 국제 학생들은 그들의 기대가 반드시 실현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많은 유학생이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로, 학문적 기회와 더불어 영주권 획득의 가능성 때문에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그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캐나다 정부는 유학생들이 졸업 후 현지에서 경력을 쌓고, 노동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포스트-그레주에이트 워크 퍼밋(Post-Graduation Work Permit, PGWP) 프로그램이 이다. 이는 유학생들이 졸업 후 최대 3년 동안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PGWP를 취득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영주권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는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경력, 언어 능력, 학력 등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예를 들어,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