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수도권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3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에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좋은감)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좋은감은 ▲헌법적 가치 중심 ▲정치적 중립과 법 준수 ▲시민사회 책임성 ▲투명성과 공개성 ▲시민참여 보장을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후보 검증 기준은 △교육의 자유와 학교 자율성에 대한 인식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존중되는 교권 인식 △공정한 평가·입시 제도에 대한 정책 역량 △AI시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철학 △도덕성, 공공성, 정책 실행 능력을 내놨다. 검증 방식은 정책 서면 질의 및 비교 분석, 공개 토론회 및 시민 질의응답, 시민 의견 수렴 및 평가 반영, 검증 결과의 종합 정리 및 공개이다. 2월까지 후보 등록 및 정책·자질 검증, 공개 토론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3월 중에는 후보들과 합의한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추대한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후보들 간에 합의로 정할 수 있다. 좋은감 관계자는 “수도권 2600만 시민과 인구의 절반을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방안을 구상한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은 李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장을 역임한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맡았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가 22일 출범, 내년 1월 21일까지 1년간 李정부 국정과제 내용과 연계한 ▲국가책임 교육·돌봄 ▲학교공동체 회복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역교육 혁신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한다. 위원은 48명으로 구성했으며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교육부는 교육정책 관련 의견이 국정과제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닐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국민이 교육개혁의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부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회가 교육부와 현장 사이에서 공감과 협력을 위한 가교가 되어 달라”며 “우리 교육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혜를 나누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명단 ◆ 위원장 홍창남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 ◆ 부위원장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 ◆ 국가책임 교육·돌봄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올 6월 진행될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자신을 경기교육의 바깥에서 비판해 온 사람이 아닌, 그 안에서 결정하고 실행해 온 ‘경기교육의 내부자’로 소개한 그는 교사 연수와 교육 행정, 정책 실행의 한가운데에서 경기교육이 어디에서 멈추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를 몸으로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어떤 경기교육을 만들고 싶을까. 우선 교육청 직속 ‘갈등조정회복지원단’을 설치해 선생님 앞에 서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의 위기는 모든 책임을 학교와 교사 개인에게 떠넘겼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문제가 발생할 시 교육청이 먼저 선생님들을 보호할 것이라는 것. 주요 정책으로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10명 상한제’, ‘행정업무 제로’, ‘수능 자격고사 전환’ 등도 내놨다. 그러면서 우수한 아이, 평범한 아이, 느린 아이가 각자도생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모든 아이를 학교 안에서 끝까지 책임질 것, ‘행정업무 제로’에 가까운 학교를 목표로 교사를 행정에서 해방시키고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낼 것, 수능은 선발을 위한 시험이 아닌 자격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더에듀 김연재 기자 |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9급 공무원 출신인 그는 한국방송통신대 학부생 최초 방송대 총장을 역임했다. 류 전 총장은 “개인의 배경이나 운이 아니라, 출발선이 달라도 노력과 성취로 올라설 수 있었던 공정한 교육 시스템, 즉 ‘기회의 사다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만들고 싶은 서울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은 ‘교육과 정치의 분리’가 보인다. 진보교육감이 재임하며 교육을 이념 경쟁과 정치 실험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인식이다. 대신 학생의 학습권과 성장, 교사의 교육 전문성의 최우선 존중을 역설했다. ‘공정한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선택권 회복’도 강조했다. 공정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화폐’를 제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 학습을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상했다. 학부모 선택권 회복으로는 일반고 교육 경쟁력과 공공 진로·진학 상담 체계 강화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춰야 함을 역설했다. <더에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서울 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류 전 총장이 생각하는 서울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서울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을 살펴 봤다. 동시에 현안이 되고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등록금 갑질 인상이다. 동결하라.”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반대를 분명히 했다. 대학 측은 법정 최고 인상률을 확정한 상태라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글로벌캠퍼스(양캠퍼스) 총학생회는 19일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 결사 반대와 동결을 주장했다. 재학생 95.49%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측은 지난 7일 올해 등록금 인상 비율을 법정 한도인 3.19%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등록금을 5.0% 인상한 상태라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 양캠퍼스 총학생회가 지난 10~12일 학생들 2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록금 인상에 2559명(95.49%)이 반대했다. 나민석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인상은 16년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실질적 물가상승률 미반영이라는 명분이 있었다”면서도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변화와 효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등록금 인상하며 확약한 서울캠퍼스 교수학습개발원과 글로벌캠퍼스 공학관 승강기 설치 미이행, 글로벌캠퍼스의 낙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가칭)광주·전남특별시에 1명의 교육감과 3명의 부교육감을 두는 것이 제안됐다. 지난 15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게시됐다. 법안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작성했다. 법안에서는 특별시에 1명의 교육감을 두기로 했으며, 직선제로 선출한다. 교육에 관한 사무 및 조직, 인사, 재정 등에 대해 독립적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 부교육감은 3명으로 하되, 1명은 국가공무원, 2명은 지방공무원으로 한다. 교사 등은 특별시 설치 이전에 임용된 경우 기존 관할 구역에서 근무하는 것이 원칙으로 제시됐다. 특히 공개전형에 의한 교사 신규채용 외에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선발 인원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한편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4자 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 대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더에듀>가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확대에 대해 지난 7일 진행한 찬반 토론이 유튜브 <더에듀> 채널에 공개됐다. 찬성 측 패널로는 강신만 교사정치기본권찾기연대 총괄운영본부장이, 반대측 패널로는 이건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 현장대변인이 참여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정당 가입 ▲선거 운동 ▲정치자금 기부 ▲휴직 후 공직선거 출마 등 네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최근 공개된 국민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한 두 패널의 해석도 들어 봤다. 강 본부장과 이 전 대변인은 ▲정당 가입 ▲선거 운동에 대해 상이한 입장을 보였으나 ▲정치자금 기부 ▲휴직 후 공직선거 출마에 관해서는 유사한 견해를 보였다. 사회자인 지성배 더에듀 편집국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교사는 시민권을 누릴 수 있는 시민인 동시에 아이들을 대면하고 가르치는 존재라는 점에서 견해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아직 의견이 분분한 만큼 충분한 숙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에듀>는 2026년을 맞아 교육 현장 이슈에 대해 패널 두 명이
더에듀 김연재 기자 | 대회 상금을 소외 아동을 위해 기부한 고등학생들이 있어서 관심이 쏠린다.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4일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본교 학생들이 상금 60만원 전액을 춘천 후평동 어린이 작업장 ‘뚜루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방학 기간 중 급식 지원이 어려운 아동들의 점심 급식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영 강원생명과학고 교장은 “이번 상금 기부는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 △사회적경제 소셜아이디어 발굴 △사회적경제 교육 실천 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춘천 후평동 어린이 작업장 ‘뚜루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동안 안전한 돌봄 환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전북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1호 공약으로 ‘달빛도서관’ 100곳 지정을 내놓았다. 문해력 향상, 인성 함양,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이다. 유 대표는 1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계획을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달빛도서관’은 부산교육청의 ‘별빛도서관’을 벤치마킹, 도서관을 밤 10시까지 개방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꿔 지역 교육과 돌봄, 문화의 거점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도서관형 ▲돌봄형 ▲스터디형 ▲폐교활용형 ▲학교복합시설 ▲자기주도 학습센터 등 6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달빛도서관 100곳은 모두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과 열람실이 구비된다. 유형에 따라 다목적교실과 돌봄시설, 북카페와 평생교육실, 과학체험관과 AI 교육장, 실내체육관과 소공연장, 수영장과 주차장, 스터디카페와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 전북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가 나눠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교육청, 학생문화관 등 도교육청 직속기관과 폐교지, 청소년센터, 아동복지시설, 도서관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벌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위안부법폐지국민운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며 관련 법규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로, 소녀상 철거 시위를 벌이고 수요집회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10월 29일 무학여고, 서초고 앞 소녀상 철거 시위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육감은 이를 아동복지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사자 명예 훼손으로 보고 9일 직접 고발에 나섰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시위 및 게시물 관련 사안은 교육환경을 훼손하고 미성년인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서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교육적 가치 심각한 훼손 초래 정 교육감은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지속해서 노출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사춘기 아동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성적 수치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성적 학대 행위”라며 “반복적·고의적 노출은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음란물 유포에는 “단순한 의견 표현을 넘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의 공공 전시 및 유포 행위”로 평가했다. 매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