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 [교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 ⑩ "평가 하나 더 내주세요"
더에듀 | 가상세계가 수업에 활용되면서 교실과 학교라는 공간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교사들은 확장된 교육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면서 흥미도와 참여도가 향상했다고 말한다. 이에 <더에듀>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도전장을 내민 ‘XR메타버스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의 교육 활동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과 수업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교실의 벽을 허무는 ‘성장의 경험치’ “선생님 평가 하나만 더 내주시면 안 돼요?” 한 아이가 제게 건넨 이 말은 교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과거의 평가는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회성 이벤트, 결과 중심 평가에 가까웠습니다. 정해진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의 노력은 점수라는 결과로만 남았고, 그 과정에서 느꼈을 좌절과 성취는 교실 문밖을 나서는 순간 흩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평가는 즐거운 도전이라기보다 넘기 힘든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게임 캐릭터처럼, 경험치를 쌓아 성장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즐겨 하는 게임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는 몬스터를 잡거나 퀘스트를 해결하며 ‘경
- 윤태영 오봉초 교사
- 2025-08-29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