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아이들은 행복하고 선생님은 당당하며 부모님은 안심하는 ‘36.5℃ 따뜻한 서울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비서실장, 정책기획관이었던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교사 출신으로 평생 교육운동에 힘을 쓴 그는 자신을 “복잡한 교육 행정의 난제를 실무적으로 해결해 온 검증된 리더”라며 소개하며,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당선됐음에도 혁신교육의 성과를 임의로 끊어내려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의 고질적 문제로 강남·강북 등 지역격차를 제시, 태어난 곳이 교육의 결과가 되지 않는 ‘정의로운 차등 2.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돌봄은 ‘중구형 돌봄’처럼 지자체와 협력하는 모델로 회귀해야 함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키움센터’와 교육청의 ‘늘봄학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은 ‘지역돌봄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더에듀>는 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서울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서울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고 있는 고교학점제, 교권침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의 정치기본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대학 현장에서 행정·연구·교육의 최고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전문성을 갖췄다.” 올 6월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교육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교육 경험 그리고 전문성과 조직관리 능력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대학 최고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설명하며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소개했다. 경북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지역 명문대와 학교 현장 간의 정책적 단절을 꼽았다. 또 농어촌 폐교 위기, 기초 학력 및 수능 성적 저하, 교육청의 청렴도와 소통 리더십 부재 등을 지적하며 “경북의 학교를 지역 살리기와 미래 교육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능력을 핵심으로 꼽으며 옆 동네 대구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국제바칼로레아(IB)와 전세계적 흐름인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B교육의 경북 전 지역 도입도 내놨다. 이와 함께 윤리가 강조된 경북형 미래 교육 플랫폼 도입 또한 제시했다. 한편, ‘경북교육동행포럼’을 통해 마숙자 경북교육감 출마자와 단일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이미 있는 제도를 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 기존 제도의 안착이 중요하다는 뜻을 비췄다. 현 전북교육 문제로는 지역 간 교육 격차, 기초학력 불안정, 다문화·농산촌 현실 불충분 반영 제도, 정주 여건 취약성, 인공지능(AI) 대응 역량 불균형 등을 지목하며 “교육·돌봄·정주·일자리·AI 활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교학점제-대입-진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를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선택에 대한 공적 책임’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하면 교육도 줄어드는 구조를 문제 삼으며 “구조를 재설계해 재정을 끌어오는 조직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예산을 교육 정책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내놓았다. <더에듀>는 직접 부딪히고 실패하고 해결하는 경험에서 생기는 ‘모험역량’을 교육에서 가장 중시한다는 이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전북교육의 의미와 방향,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유·초·중등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실천해 온 사람이 학교의 여러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홍제남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를 지내며 혁신부장을 맡고, 공모교장에 이어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국장까지 지냈다. 특히 혁신교육을 모든 레벨에서 실천하고 연구한 그는 초기 혁신학교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기틀을 닦은 대표적 인사로 인정 받고 있다. 혁신교육의 아이콘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홍 예비후보는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혁신교육의 흐름을 크게 후퇴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혁신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교사 업무 경감, 절대평가로의 전환, 교사들의 평가권 보장, 교원인사제도 개혁, 학교자치 확대, 교장공모제 전면확대 등의 아젠다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정 교육감은 서울 혁신학교의 목적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민주진보 진영이 추진하는 후보 단일화 과정 불참을 선언했다. 그 이유로 “추진위가 설정한 현재의 운영 방식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지향해 온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더에듀>는 홍 소장과의 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대입제도, 수능 서논술형과 절대평가 전환, 수시와 정시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 강은희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회장(협의회장, 대구교육감)은 <더에듀>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대입제도의 개선책을 위와 같은 세 가지로 밝히며, 다른 교육감들도 동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서논술형 도입과 관련해, 제주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국제바칼로레아(IB)를 예로 들며 평가할 것을 가르친다는 백워드 설계의 장점과 함께 교차평가와 시드평가를 도입하면 평가의 신뢰성과 신뢰성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교육위원으로서 의결에 참여한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에 학업성취율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충분히 배웠는지 되짚어 보는 것”이라며 “기본 학력과 기초 소양에 대한 최소한도의 책무성”이라 강조했다. 지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교권 침해 관련 문제에는 “수없이 반복되는 민원이 많이 축소된다면 교육의 만족도는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학부모의 이해를 요청하는 한편, “교권보호 대책의 무게 중심을 교육지원청으로 이동시켜 학교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더에듀>는 지난달
더에듀 김연재 기자 | “행정이나 제도가 아니라, 아이의 하루와 교실의 시간을 기준으로 교육의 책임을 다시 세우는 것, 그것이 경남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올 6월 진행될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교육부 차관보로 재직하며 국가 교육정책 기획과 집행을 총괄했고, 국립국제교육원장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정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영곤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은 학습·돌봄·정서·안전을 아이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교육은 교실 수업의 학습력이 약화하는 과정을 행정이 구조적으로 방치했다며 학력은 교실 수업 안에서 책임져야 할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기초학력 약화 해결책으로 ▲문해력·수리력 중심 ‘학습근력’으로 재정의 ▲수업 설계와 즉각적 피드백 구조로 전환 ▲학교 단위 학습 흐름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보수·중도 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이탈했다. 그 이유로 “교육감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철학과 정책의 실질적인 비교·검증보다 형식적 절차에 더 무게가 실렸다”며 “새로운 단일화 기구가 공정한 기준과 실질적인 검증
더에듀 김연재 기자 | “10만명의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올 6월 진행될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자신을 정치인보다 교육전문가라고 소개한 그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함께 진보교육 시대를 열었고, 무상급식을 제안해 성공했으며, 생존 수영을 기획해 초등 의무교육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동떨어진 암기식 교육과 맞서겠다”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가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 반도체 10만 인재 양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자치형 공모제 교장 대폭 확대와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 등을 내세우며 빠른 후보 단일화를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진보 후보 당선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이 후퇴시킨 경기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단일화 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에듀>는 안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경기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경기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고 있는 고교학점제, 교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행정통합,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 보완이 필요하다.” 강은희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협의회장, 대구교육감)이 행정통합에 교육계 의견 반영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이 같이 요구했다. 강 회장은 <더에듀>와의 인터뷰에서 “행정통합은 교육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며 “법안들이 교육을 행정의 보조적 수단, 종속적 변수로 규정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지방교육자치의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위원회에 통합교육감도 통합특별시장과 같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해야 함을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선거구를 두고 있는 교육감도 동등한 위치에서 논의에 참여해야 지방교육자치를 제대로 구상할 수 있다는 것. 특수목적고와 자사고 설립 등이 무분별하게 설립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재배치 등 지역의 교육력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등에서 나온 교육장 공모제에 대해서는 현재도 존재하지만 시행되지 않는 이유와 시행을 멈춘 이유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오히려 교육계가 심각한 혼란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에듀>는 강은희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을 만나 행정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박현숙 전국교수노조 강원지부장이 올 6월 진행될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강원에서 나고 자라 강원교육의 현실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성장해 온 그는 “연구실과 교실, 그리고 교육 정책의 경계에서 강원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지리적 불리함이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교육 격차‘를 강원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로 꼬집었다. 해법으로는 생활권·학습권 중심의 ‘강원형 교육권역’을 설정하고, 생활권과 학습권 중심으로 재편해 학교 중심의 ‘지역 밀착형 교육 거버넌스’를 실현, 강원에서 배우고 강원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내세웠다. 또 기초학력을 학교 현장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목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아·초등 단계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 구축, 기초학력 지원 과정에 ‘정서적 지지’ 시스템 결합,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무한 책임 교육 시행을 약속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현숙 출마자는 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누가 되느냐 보다 어떤 교육을 할 것인가에 대한 가치와 정책의 공유가 선행돼야 한다”며고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체감하고, 교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교육으로 다시 살리는 경북을 만들겠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올 6월 진행될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사로 16년 6개월, 교감·교장으로 6년, 장학사·장학관·교육장 등 전문직으로 17년을 근무하며 총 40년 넘게 교육현장 경험과 행정 경력을 쌓은 그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꾸준히 제안하고 실행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는 가장 경북다운 것으로 세계를 만나는 ‘K-EDU 플랫폼’ 구축을 내놨다. 지역의 공간·인물·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진로교육과 연계하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 자료의 개방과 공유까지를 그리고 있다. 현재 이슈로 부상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해 광역 차원의 공동 투자 여지가 커질 수 있다는 점, 대구·경북 지역의 장점을 과목 선택권, 진로·체험, 공동 교육과정, 교원 연수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 학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