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디지털 교육 [AI와 디지털 교육] ②이세진 교사, 걸음마 AI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교육계에 뿌리내리려면?
[더에듀] 인공지능(AI) 등 진보된 기술이 교육계에 본격 적용되는 시점을 맞이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고 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진보된 기술의 도입은 학습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의 도입에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더에듀>는 <DX교육데이터협회>와 공동 기획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과 맞춤 교육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교사와 연구자, 기업인 등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AI 시대를 살고 있다. 알파고와 ChatGPT는 이 시대의 슈퍼스타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할 것 없이 모두 인공지능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미 수천만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우리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정글로 안내한다. 사교육 시장은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교육부도 AI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취임부터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천
- 이세진 서울광장초 교사/ 교육학 박사/ DX교육데이터협회 연구위원
- 2024-07-3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