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 ④'교사효능감'...내가 학습공동체 참여하는 이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사는 어떠한 동기로 수업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상담하며, 학교 업무를 하는 것일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직업으로 선생님을 선택한 사람, 학생들이 좋고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선생님이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수학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것이 스스로에게 기쁨으로 다가와서 교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학교에서는 가르치는 것 이외에 생활지도, 상담, 각종 업무 등 다양한 일을 같이 해야 하는 직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교직 생활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많은 행정 업무와 지속적인 학생, 학부모 상담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 김민수 합천고 교사/ G-DEAL 운영사무국
- 2024-08-14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