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팬데믹이 몰고 온 교육의 변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기점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확산이 일어났고, 학교 역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신체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 교과조차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교육 현장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은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모색과 함께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체육 교과의 디지털 전환 온라인 수업의 전면 실시로 체육교사들은 큰 도전에 직면했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각종 체육용 기구를 활용하던 기존의 수업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과제였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디지털 전환 교육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이때,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창립했다. 약 2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동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특히 지역 사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토양이 되고자 한다. G-DEAL 산하에는 드론스쿨, 디기수평, 피클, 코알교, AIM, GEG경남 등 6개의 커뮤니티가 있으며 각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로 인정 받는 교사들이 리더를 맡아 소속 교사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나아갈 채비를 갖췄다. <더에듀>는 G-DEAL의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창원 용호고 교사에게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교육과 G-DEAL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아래는 서로를 지켜주는 울타리로, 함께 잘하는 단체로 나아가고 싶다는 박병준 G-DEAL 총괄리더와의 일문일답.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을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저희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이하 G-DEAL)은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의 줄임말로 G-DEAL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이 창립했다. 초대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교사는 "디지털을 활용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DEAL은 지난 6일 창원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약 70여명의 회원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상권 교육자 약 200여명이 모인 교육자 연합체로 초대 총괄리더는 박병준 창원 용호고등학교 교사가 맡았다. 박 총괄리더는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적 논의는 지역 학생들에겐 교육 격차로 다가오고 있다"며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교육격차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G-DEAL은 ▲드론스쿨(윤현삼 리더) ▲디기수평(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 홍진우 리더) ▲코알교(코딩 알려주는 교사, 이성원 리더) ▲피클(PCKL, 박송은 리더) ▲AIM(AI-Edu Master, 박창민 리더) ▲GEG경남(구글 인증 교육자 모임, 손평화 리더) 총 6개의 커뮤니티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운영사무국과 운영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