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 ③신규 교사가 학습공동체를 만난 이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필자는 평균보다 늦은 나이에 교직에 입문했다. 학창 시절에는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활약하다 기회가 생겨 출시 전의 자동차를 주행하며 테스트하는 주행연구원으로, 나중에는 기계공학, 그중에서도 자동차공학에 매료되어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을 배우겠다며 미국까지 향해 열정을 불살랐던 공대생이었다.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영어 교사로 교직에 입문하고 이제는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은 스스로도 아직은 어색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다. 이렇듯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가지고 교직에 입문하다 보니 다른 선생님들은 겪지 않았던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필자의 교사학습공
- 문지훈 경상고 전문상담교사/ G-DEAL 운영사무국
- 2024-08-1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