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역사교과서는 폐기...AIDT 운명은?
더에듀 김승호 객원기자 |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여전히 정국은 혼란상태다. 2025년은 교육계에 많은 정책적 변화가 예고돼 있었던 만큼, 기존 정책들이 지속성을 가질지 의문이 제기된다. 그럼 8년 전인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는 어땠을까. 탄핵 이후 교육부장관 당시 이준식 교육부장관은 탄핵안 통과 3일 이후 사회관계 장관 회의를 갖고 “교육 분야는 국민들의 관심이 크고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차질이 생긴다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야말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에 이주호 장관 역시 탄핵안 통과가 이루어진 바로 다음 날, 사회관계 장관 회의에서 “교육, 복지, 고용, 치안 등 사회 분야 정책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이 흔들리거나 공백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활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만남에서는 “특히 교육 정책은 원내대표께서 말한 것
- 김승호 객원기자
- 2024-12-2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