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위법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9일 예정되면서 차기 서울교육감 선거 준비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3심은 오는 29일 선고 예정이며,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오는 10월 16일 서울교육감 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이에 맞춰 교육계에서는 차기 교육감 선거 후보군을 두고 여러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보수 진영 : 조전혁 전 국회의원,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우선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의 이름이 강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선거에 출마했으며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타 후보들이 각종 문제를 제기하며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23.49%(99만 5518표)의 득표율로 38.10%(161만 4564표)를 얻어 당선된 조희연 당시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다. 보수 진영 박선영 후보가 23.10%를 얻어 조희연 후보의 득표 보다 보수 측 합산 표가 월등히 많았던 결과가 나타나면서 단일화 결과 미수용에 대한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세계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대를 한껏 받는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가 지난 5월 말 개원하면서 교육위원회에 합류한 의원들의 주 관심사로 등장, 정치적 논리에 따라 비판의 강도는 천차만별인 상황을 맞이하는 등 정치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현장 보급을 위한 일정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는 각 출판사들은 이번 달에 검정 신청 접수에 나서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으며, 내년부터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도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면서 동시에 제기되는 우려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시기, 교과서 출판사들을 회원사로 둔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은 <더에듀>를 만나 여러 우려의 목소리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학생들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 AI 디지털교과서를 혁신적인 변화라 평가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에듀>는 이대영 이사장에게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세계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대를 한껏 받는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가 지난 5월 말 개원하면서 교육위원회에 합류한 의원들의 주 관심사로 등장, 정치적 논리에 따라 비판의 강도는 천차만별인 상황을 맞이하는 등 정치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현장 보급을 위한 일정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는 각 출판사들은 이번 달에 검정 신청 접수에 나서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으며, 내년부터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도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면서 동시에 제기되는 우려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시기, 교과서 출판사들을 회원사로 둔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은 <더에듀>를 만나 여러 우려의 목소리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학생들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 AI 디지털교과서를 혁신적인 변화라 평가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에듀>는 이대영 이사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