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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32개교 선정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5개 분야 확대

학교별 5년간 매년 최대 15억원 지원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총 32개 대학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뛰어 든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넓히고, 지원 대학도 대폭 확대했다.

 

 

분야별로 새롭게 선정된 대학은 반도체 18개교, 이차전지·바이오 각 4개교,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각 3개교다.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매년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아 교원 채용 및 실습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직무분석, 교재 개발, 강사 운영 등 참여기업과 함께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의 인증을 받아 관련 분야 취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하여 인재를 양성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의 기술 발전에 따라 산업계에서 원하는 인재도 급변하고 있다”며 “대학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업 등 대학 밖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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