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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보장 전략 성공"...강원 학생 150명, 올해 의대 합격한다

수시로 130명 합격 확정...수능 최저등급 맞췄기 때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총 150명의 강원 학생이 올해 의대에 합격할 것이다.”

 

수시 입시 결과, 강원 학생들 130명이 도내 4개 의대에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정시 등을 합하면 총 150명이 의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는 9명이 합격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한 정책 방향이 들어 맞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원도내에는 강원도와 한림대, 연세대(원주), 가톨릭관동대에 의과대학이 설치돼 있다. 모두 지역인재선발 전형을 운영하며 수능 최저등급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수시 모집 정원은 총 137명으로 이 중 130명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합격했다.

 

현재 정시를 통해 지역인재 10명을 선발하는 시험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타 시도 의대 합력 학생과 정시 합격 예정 학생 등을 모두 합하면 올해 약 150명의 학생이 의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수목적대학인 육군사관학교(6명/ 홍천고 5명, 진광고 1명) 공군사관학교(1명/ 육민관고), 해군사관학교(1명/ 육민관고), 국군간호사관학교(1명/ 속초여고)에도 등 총 9명의 학생이 합격한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과는 강원교육청의 맞춤형지도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원연구원은 지난해 6월 의과대 강원지역 인재 확대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서종철 강원교육청 진로진학팀장은 수능 성적이 전국 최하위권인 점을 감안해 수시 전형을 의대 진학 지원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인재 전형과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강원교육청은 의학계열과 특수목적대 지망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에서 기숙형으로 진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원했다.

 

올해 역시, 겨울방학을 맞아 춘천 학생교육원에서 특목대 진학캠프 4주, 양양 국제교육원에서 의학계열 진학캠프 2주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는 등 대학진학을 위한 맞춤형지도의 효과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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