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남윤희 기자 | 경기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해 교과서와 지도서를 보급한다.
교과서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은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인공지능과 사회생활 ▲과학·기술 분야 활용 ▲ 문제 해결과 책임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과서는 해당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에 보급되며, 하이러닝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 지도서와 교육 영상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학생들이 인간 중심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