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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소식 5월호] ⑤영국, 교실에서 AI 활용 “학교·대학 AI 사용 자체 규칙 마련할 수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매월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의 나라에서 4월에 나온 소식을 선별해 전한다.

 

 

교육부가 교실에서의 AI 활용과 관련한 공식 안내문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AI가 공공 부문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에도 AI를 도입해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과 학생 지원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AI를 수업 계획, 자료 제작, 과제 채점, 피드백 제공, 행정 업무 처리 등 다양한 교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AI가 생성한 내용의 정확성과 적절성을 교사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최종 책임은 교사와 학교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와 대학은 데이터 보호, 아동 안전,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자체적인 AI 사용 규칙을 마련할 수 있다.

 

교육부는 “AI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를 지원하는 도구”라며 “AI는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대체할 수 없으며,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해 교사가 대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 강조했다.

 

교육 현장의 AI 활용을 위해 영국 정부는 300만 파운드(한화 약 56억 5230만원) 규모의 콘텐츠 스토어 구축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8400만원)의 AI 도구 개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국 교육부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4500만 파운드(한화 약 847억 8400만원)를 투자해 학교 무선 네트워크와 광섬유 인프라도 개선한다.

 

교육부는 2030년까지 모든 학교가 ▲광대역 인터넷 ▲무선 네트워크 ▲네트워크 스위치 ▲디지털 리더십 ▲필터링 및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6대 핵심 디지털 표준을 충족하도록 하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전국 학교와 대학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기술 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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