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 포커스] 청소년 10명 중 4명, AI 생성 오정보 사실로 받아들여
독일 쾨르버 재단 학부모 설문조사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독일 학부모 10명 중 4명은 청소년 자녀가 AI가 지어낸 콘텐츠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독일 쾨르버 재단(KörberStiftung)은 1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6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Eltern im Fokus 2026)’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의 부제는 ‘스크린 타임과 미디어 리터러시 사이: 어떻게 부모가 디지털 세상에서 아동을 지도할 것인가’다. 공격적 댓글 문화와 AI 생성 오정보 노출 우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절반 가까이(46%)는 청소년 자녀가 온라인에서 친구나 지인을 모욕하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42%는 이후 AI가 지어냈거나 허위인 것으로 드러난 온라인 콘텐츠를 사실로 믿었다고 했다. 3명 중 1명가량은 자녀가 온라인에서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시각(35%)이나 음모론(32%) 노출이 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4명 중 1명 정도(26%)는 자녀가 포르노그래피나 노골적으로 성적인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접했다고 했다. 다만, 직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남서부 미디어교육 연구회(·Medienpädagogischer Forschungsver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