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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소식 11월호] ⑧싱가포르가 학교폭력을 대하는 방법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0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싱가포르의 지난 5년 동안 학교내외 괴롭힘 사건 수는 한 해 기준 학생 1000명당 초등학생 평균 2건, 중학생 6건으로 나타났다.

 

그중 사이버 기반 괴롭힘 사건은 중학교 학생 1000명당 1건 미만이었고, 초등학생은 더 적었다.

 

교육부는 “단발성의 무심한 발언부터 지속적이고 의도적인 괴롭힘, 심지어 신체적 폭력까지 모든 형태의 해로운 행동을 철저하게 다룬다”며 “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은 이를 금지하는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에게 이러한 부정적 행동을 교육하고 가족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찬춘싱 교육부 장관은 교사 교육과 관련해 “모든 신임 교사는 괴롭힘을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 받으며, 현직 교사는 정기적으로 보수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건 대응에 대해서는 “괴롭힘 사건이 보고되면 학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며  “경미한 경우는 학생 간의 화해로 해결되지만, 고의적인 괴롭힘의 경우 심각한 징계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괴롭힘을 당한 학생에게는 필요시 외부 전문가에게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괴롭힘 사건을 목격한 학생은 이를 온라인에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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