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졸업학점의 35% 수준을 교양교육과정으로 구성하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교기원)이 2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교양교육과 전공자율선택제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5학년도 기준 전국 대학의 평균 졸업 이수 학점은 128.14학점이었다. 이 중 전공교육과정의 이수학점은 평균 64.47학점(50.32%), 교양교육과정 이수학점은 평균 31.93학점(24.99%)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졸업 이수학점은 평균 127.23학점으로, 전공교육과정 평균 62.20학점(48.96%), 교양교육과정 평균 31.74학점(25.00%)을 차지했다.
사회계열 평균 졸업 이수 학점은 127.42학점으로, 전공교육과정 평균 62.15학점(48.79%), 교양교육과정 평균 31.79학점(25.05%)이었다.
자연계열 평균 졸업 이수 학점은 128.78학점이며, 전공교육과정 평균 67.22학점(52.18%) 교양교육과정 평균 31.56학점(24.58%)을 보였다.
공학계열 평균 졸업 이수 학점은 129.49학점이며, 전공교육과정 평균 68.19학점(52.59%), 교양교육과정 평균 32.58학점(25.18%)이다.
대교협 교기원은 교육과정 학점의 절반 이상이 전공 중심 구조에 강하게 종속되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권장하는 졸업학점 기준인 35%에 크게 미달한다는 것.
그러면서 졸업학점의 35% 수준으로 확대해야 함을 제안했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AI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전공교육과 교양교육의 균형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교양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8~10월 실시됐으며, 전국 131개 대학이 설문에 참여했고, 이 중 125개 대학의 교과목 운영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됐다. 결과 보고서는 교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