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구교육청이 22일부터 ‘2024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믿어요. 함께 해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대구학부모선언문>속에 담긴 10가지 약속 실천 사례를 ▲수기 ▲그림 ▲영상 ▲육행시 등 4개 부문으로 공모했다. 접수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총 1183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상을 차지한 강동초 학부모의‘신뢰와 공감, 소통으로 다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수기를 비롯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참가상 20편 등 총 29편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참가상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대구교육청 Wee카페 ▲반월당역 2호선 라인 ▲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누리집’에 탑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선언에 담긴 내용을 함께 실천하며 다:행복한 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9일 Connexion France 보도에 따르면, 2024년 프랑스에서 자선 기부가 18% 증가하면서 10만명 이상의 학생에게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사회적 연대 의식이 강화되고, 정부의 세금 공제 혜택이 기부 참여를 촉진한 결과, 프랑스 전역의 교육 분야에서도 기부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프랑스 교육부와 자선 단체들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에 교육 관련 기부금이 약 18% 증가했으며, 그 결과 약 1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낙후된 교육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으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디지털 학습 자원 확보는 팬데믹 이후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으며, 원격 학습을 위한 장비와 인터넷 시설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자선 기부가 프랑스에서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랑
더에듀 AI 기자 | 영국에서 장애와 학습 장애를 가진 취약 아동들이 부당한 퇴학 조치를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의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들은 이러한 아동들이 적절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해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특히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학업 성과나 행동 문제를 이유로 퇴학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변호사들은 이러한 퇴학 조치가 영국 교육법과 아동 보호법에 위배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에 아동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에서 퇴학된 아이들이 향후 교육 기회를 잃을 위험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소외를 겪을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변호사들은 퇴학 조치를 받은 많은 학생이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이는 장애 아동들의 학습권과 복지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영국 전역에서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학교들은 여전히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퇴학 정책을 유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1일 Times Higher Education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의 고등 교육 규제 기관 Medr가 출범 이후 심각한 재정 문제와 대학 참여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전에 직면했다. 최근 웨일스 대학 예산이 2천만 파운드 삭감됐다. 이는 정부의 예산 긴축 정책과 교육 부문에 대한 공공 재정 지원 감소 때문이다. 특히 고등 교육 부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는 방안을 채택한 결과다. 이러한 재정 삭감은 다수의 웨일스 대학을 재정난에 빠지게 했고, 대학들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긴축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웨일스의 대학 진학률은 최근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교육 기관의 참여 유도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Medr는 웨일스 교육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았으나, 재정 문제와 학업 참여율 저하는 조직의 초기 성공에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Medr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지원금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제도를 개선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을 교체하고 (새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국교위가 내년 발표될 10년 단위 중장기 교육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정 진영 위원들의 의사를 패싱했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원장을 교체하고 선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혁신 긴급토론회’에 발제로 나와 이 같이 주장했다. 국교위는 현재 ‘2026~2035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정대화 국교위 상임위원과 김석준·장석웅·전응영·이민지 등 비상임위원 4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교위는 사회적 합의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며 이른바 진보진영 인사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국회는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의견 수렴 과정에서 다른 의견이 있음을 인지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이 위원장은 “추가(반대) 의견이 나중에 들어와 조율할 수 있는 회의(를 열) 기간이 없었다” 답변했다. 그러나 이미 관련 내용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나 위증 논란에 휩싸인 상태이다. 이제 김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2024년까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중 1000분의 475는 국가가 따로 증액 교부하도록 하고, 1000분의 50은 시도 및 시군구가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도록 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나머지 1000분의 475는 시도교육청이 분담해왔다. 강경숙 의원은 “특례 일몰이 임박함에 따라 예산이 99% 삭감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법률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규정의 유효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최근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인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미지급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며 “고등학교 무상교육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한시적으로 이에 대한 재원을 직접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 전국 38개 지역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지역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영유아는 총 1만 2254명에 달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를 하는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말한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29개의 지자체 중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은 112곳으로 확인됐다. 112지역 중 79개 지역은 어린이집에 시간제 보육반이 있었지만, 33개 지역에선 어린이집에서도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지 않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도 있었다. 광역(17개소) 및 기초지자체(117개소)가 운영하는 134개의 지역 중 52개 지역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경쟁률도 치열했다. 지역별 경쟁률 편차가 컸는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성남과 충남 당진, 대구 중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경기 용인 주말농장 땅의 취득 과정 자료를 제출하라.” 정근식 서울교육감에게 교육감 후보 시절 제기된 용인 주말농장 땅에 대한 투기 의혹을 확인하고자 국회 차원의 자료 제출이 요구됐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은 22일 서울·경기·인천교육청 대상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지난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위법행위로 열려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정근식 교육감은 후보 시절 제기된 용인 주말농장 땅에 대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당시 후보자 간 방송 토론에서 상대 후보의 관련 질문에 “2012년 취득한 토지를 주말농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매주 방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토론회 이후에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토지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농사 짓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조 의원은 “현재 정근식 교육감 토지는 경작의 흔적은 전무하고 잡초만 무성한 상황”이라며 “교육위원장님은 농지취득자격증명발급신청서와 농지취득자격증명서 자체, 해당 토지의 농지 원부를 제출 요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는 해당 토지의 해명의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지난해 전국 자율형사립고등학교 학생 중 국내외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이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에서 받은 ‘자사고·외국어·국제고의 계열별 대학 진학 및 해외 유학 현황’을 보면 지난해(2024학년도 졸업생) 전국 자사고 졸업생 9722명 중 대학 미진학자는 2908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외고, 국제고, 자사고 졸업생의 29.9%가 미진학자인 셈이다. 특히 서울 지역 자사고의 미진학 학생 수는 1828명으로 다른 지역 자사고 출신 미진학자(1080명)보다 훨씬 많았다. 미진학자는 대입에 재차 도전하는 학생들로 추정된다. 대학에 진학한 뒤 반수하는 학생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대입에 재차 도전하는 자사고 출신 학생들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국 자사고 출신 의약 계열 진학자는 총 49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자사고 출신이 202명(40.9%),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자사고 출신은 292명(59.1%)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사고 출신의 경우, 의학 계열 지원자 636명 가운데 142명(22.3%)이 합격했다. 약학 지원자 36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