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리터러시 [교육정책 리터러시] ⑤AI 디지털교과서는 교실 수업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까?
[더에듀] 교육정책은 정치권에서 교육부, 교육청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내려오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때문에 과거에는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모든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주체로 여겨지면서 현장과의 괴리라는 문제가 나타났다. 결국 정책 수립 과정에 교사들의 참여 필요성이 대두했고, 교사들도 대학원 등을 진학해 정책적인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현장은 흔들리는 교육정책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에듀>는 교육정책을 공부하고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회원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을 살펴보면서 교사가 교육정책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지금 학교 현장은 AIDT(AI 디지털교과서)의 열기로 뜨겁다. AIDT는 공교육의 수십 년간 풀리지 않는 숙제였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해결사로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학교가 될 것 같은 기대감과 함께 AIDT가 실제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학교는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뉴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최근 AIDT 관련 국내 뉴
- 이수진 곤지암초 교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 2024-07-3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