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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A초등학교, 학부모 상담 주간·참관수업 폐지 논란 일단락

학교장, 지난 16일 학부모들과 면담..."학교 안전 문제, 공개수업 실효성, 교사 보호 때문" 설명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경기 화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 상담주간 및 참관수업 폐지 논란이 학부모의 학교 측 입장 수용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의 A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학생 안전을 이유로 학부모 상담주간 참관수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다수의 외부인이 학교에 몰릴 경우 안전 위협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학운위 학부모위원 및 학부모회는 학부모 참여의 통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반발하며 공식적으로 학교 결정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입장문에서 “학교가 지속해서 학부모 참여 통로를 축소하고 있다”며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유지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더에듀>가 확인한 결과, 학부모들은 결국 학교 측의 입장을 수용했다.

 

학교장은 “지난 16일 학부모 대표 4인과 만남을 갖고 학교 안전 문제, 40분 진행 학부모 공개 수업만으로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파악이 어려움, 교사 보호 등을 이유로 결정했음을 설명했다”며 “학부모들이 학교의 입장을 수용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열심히 교육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는 이 상황에 대해 학부모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학교의 결정 존중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학희 대초협 회장은 “안전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타협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며 “참관수업으로 몰린 수많은 인파 속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모든 법적 책임은 학교장이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책임은 외면한 채 권리만 앞세우는 낡은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학교만 무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당장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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