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와 함께 기획한 교육박람회 ‘K-에듀 웨이브 부산’이 24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24~26일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 모임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했으며 학교에서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는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와 부산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참석 축사를 통해 부산에서 열어갈 미래교육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또 이군현 전 국회의원과 김광섭 경남교총회장, 이충수 경남교사노조위원장,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박병준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총괄대표, 여원동 더에듀 발행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영상 축사로 마음을 보탰다. 박람회에는 전자칠판 등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과 AR·VR·학교공간혁신 등 콘텐츠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150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또 미래교육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교육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넘었다. 국회 법사위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AIDT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여야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졌으며 찬성 10인 반대 5인으로 의결됐다. 국회는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힘 의원들 의문 “왜 교과서는 안 되고, 교육자료는 되나” 최은옥 차관, 미반영 경과규정 필요성 인정했지만 교육위 회부 제안에는 ‘거부’ 대체토론에서는 왜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으며 최 차관의 설명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최 차관은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교육부 입장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교육자료와 교과서의 장단점을 인정하면서 “급격하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것에 약간의 현장 혼란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훨씬 장점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교육부는 이미 부칙조항으로 현재 검인정 통과한 AIDT에 대해 내년 2월까지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
더에듀 여원동 기자 | 교육기업 엠에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문수 대표는 국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은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한다. 엠에스코리아는 2010년 창립 이후 교육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자사 개발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마트교육 시장을 선도해 왔다. 몽골·베트남·콜롬비아·카자흐스탄 등의 교육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엠에스코리아는 AI 기반 교육기기, 교사 연수 시스템, 안전 기자재 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기술력과 ODA 기반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 글로벌 공교육 디지털 전환 주도 유망 기업으로 기대를 받게됐다. 김문수 대표는 “더 체계적인 해외 진출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현지 교육 구조와 연계된 교육 솔루션 수출 모델을 통해 국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코리아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의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교육에 본격 적용되는 이때, 현직 교사들이 가상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사 연수에 직접 나서 주목된다. XR메타버스교사협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2주간(총 30시간) 언리얼 엔진 활용 메타버스 및 VR 콘텐츠 제작 1차 연수를 진행했다. 2차 연수는 8월 4일부터는 5일간(총 30시간) 진행한다. 1차 연수는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XR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황정섭 (주)룩슨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1차 연수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초와 리얼타임 렌더링, 메타퀘스트를 활용한 XR콘텐츠 제작법을 진행했으며, 2차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기반학습(PBL)을 통해 교육용 메타버스 및 VR 콘텐츠 직접 제작하는 심화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박범석 주엽고 교사는 “3D 앱을 만드는 언리얼 엔진을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한 분 한 분 도와주셔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8월에 진행될 프로젝트 과정이 걱정되긴 하지만, 여러 선생님과 함께 집단지성으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김문수 엠에스코리아 대표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Хан-Уул)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몽골 지방정부 수여 최고 등급 명예훈장으로 10여년 간의 교육 인프라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엠에스코리아는 ODA(공적개발원조) 형태로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자재 공급, 현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몽골의 교육환경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 여러 학교에서 엠에스코리아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도입됐으며, 현지 교육청의 모범 사례이자 표준 모델로 채택되고 있다. 특히 엠에스코리아가 개발한 ‘터치윙’(TouchWing) 기술은 기존 TV를 전자칠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몽골 교육부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수백여 개 교실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항-올 구 의장 Г.Батсайхан과 구청장 Ж.Анарбаяр는 공동 명의로 공식 인증 증서를 발행, 다치도로지 (Дашдорж Доржсүрэн) 몽골 제7종합학교 교장이 항-올 구를 대표해 지난 24일 한국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훈장은 공식 행사 착용이 가능하다. 수훈자는 공공기관과의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사회적 신뢰
더에듀 AI 기자 | 구글이 피어슨과 손잡고 초중등 AI 학습 도구 개발에 나선다. 영국 언론사 로이터(Reuters)는 지난달 26일 구글과 글로벌 교육콘텐츠 기업 피어슨의 ‘초중등 교실을 위한 AI 학습 도구 개발 협약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협약에 따라 구글은 자사 AI 기술을 교육에 특화된 형태로 최적화해 제공하고, 피어슨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활용되는 자사 학습 콘텐츠와 교과자료를 바탕으로 AI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과 역국 학교들이 가장 먼저 적용되며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앤디 버드(Andy Bird) 피어슨 CEO는 “AI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더 효율적이고 풍부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열쇠”라며 “우리는 인간 중심의 기술 설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포셋(Stephen Forsett) 구글 Cloud 교육사업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AI와 교육의 통합’을 위한 시금석”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 조정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AI 시스템은 ▲학생의 수준, 성향,
더에듀 여원동 기자 | 인공지능(AI)이 이끄는 기술 혁신의 물결 속에서, 복잡한 개발 과정을 생략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AI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AI 자동화 기술이 기업의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전략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주최하고 교육전문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주관하는 제333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7월 3일(목) 오후 7시, 서울 금천구 가산 모비우스타워 1층 특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이교혁 ㈜카이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AI 개발자를 대체하는 one-click AI automation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자랑스런 삼성인상 기술상 수상자이자, 보이스웨어의 코스닥 상장, SK하이닉스 HDTV 시험방송 성공 등을 주도한 인물로, MPEG 국제 표준화와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등재, ISO/IEC 활동 등 국내외 기술계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AI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AI 모델을 코딩 없이 구현하는 자동화 기술, 즉 ‘원
더에듀 여원동 기자 | 교사와 에듀테크 기업이 주축이 돼 만들어 가는 새 박람회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는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이 오는 7월 24~2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15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 모임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에듀테크를 현장에서 활용해 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교사들의 모임 ‘G-DEAL’이 주축이 됐으며, 이들을 든든히 지원하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손을 잡았다. 특히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첫 대규모 기획 행사를 주최한다는 점에서 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후원으로는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와 교육전문언론 <더에듀>가 참여해 다양성을 높였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국내 최초로 학습데이터 표준화로 활용 활성화를 높이는 ‘학습데이터 사전’이 공개됐다. 교육계와 산업계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DX교육데이터협회의 ‘학습데이터 사전’은 정부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학습데이터의 분류, 정의, 형식, 규격 등에 대한 표준화 정책에 맞춰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사전은 교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구조화했으며, 학생 교육활동 중심 데이터로 13개 영역, 37개 항목, 77개 엔티티, 속성 등 361개 용어로 구성돼 있다. 또 교육플랫폼, 에듀테크 솔루션, 디바이스, SNS 등 다양한 경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해 나가는 것으로 학습자의 스타일과 선호도, 성취도 등 핵심 정보를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 공공과 민간 에듀테크 제품 간 원활한 데이터 유통을 위한 API 가이드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기업은 자사 서비스에 표준화된 데이터를 쉽게 적용할 수 있고,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맞춤형 지원과 학습분석이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두연 DX교육데이터협회 회장은 “국내외 표준(교육행정데이터 표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 xAPI,
더에듀 관리자 기자 | 레드포인트가 ‘전라·제주권역 디지털튜터’ 15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디지털 디지털튜터는 초·중·고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전담 인력으로 정부는 올해 1차 교육생 1000명을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레드포인트는 ‘2025 전라·제주권역 디지털튜터 양성센터로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양성한다. 모집은 10~1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7월 11~27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9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유관 직종 경력자 등이다.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50차시)과 지역특화과정(20차시)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디지털튜터 직무 및 역할, 디지털 소양, 디지털기기·소프트웨어 관리, 수업 지원 등을 다루고, 특화 과정에서는 지역 학교 인프라 관리 및 AI 연계 에듀테크 실습 등이 진행된다. 안태성 레드포인트 대표는 “2년 연속 선정의 책임감을 갖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