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박정현 인천 부원여자중학교 교사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지율은 38.08%이다.
이로써 교총은 이원희, 정성국 전 회장에 이어 세 번째 교사 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정성국 전 회장에 이어 연이어 교사 출신이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 투표는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박정현 인천 부원여자중학교 교사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지율은 38.08%이다.
이로써 교총은 이원희, 정성국 전 회장에 이어 세 번째 교사 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정성국 전 회장에 이어 연이어 교사 출신이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 투표는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대가 2028학년도 입시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중 지역균형전형의 비중을 넓히는 동시에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학생의 지원 제한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입학봄부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공공성과 다양성 실현 그리고 학교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는 전형 취지를 충실히 구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균형전형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폐지 및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 확대하기로 했다. 즉 정시보다 수시 비중을 확대한 것. 특히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학교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전형 지원이 불가능하게 햇다. 또 고교별 추천인원은 3명으로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대신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일반전형은 1단게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60점과 교과역량평가 40점의 배점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2단계에서 수능 60점, 교과역량평가 20점, 적성·인성면접 20점을 반영한다. 서울대의 이 같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내년 신규 사서교사 임용 TO가 전국 52명에 그치면서, 이재명 정부의 학교도서관 정책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1일 2026학년도 사서교사 신규임용 TO는 52명이라고 발표했다. 2025학년도 55명에 비해 3명 줄었다. 같은 비교과 교사인 보건교사 334명, 영양교사 243명, 전문상담교사 229명과 큰 차이를 보이는 규모이다. 특히 전문상담교사는 184명에서 229명으로 45명이 늘어나 사서교사와 대조를 보였다. 박장순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사서교사노조) 위원장은 “2025년 임용 대비 모든 지역에서 교사교사 선발 인원이 증가했지만 사서교사 포함 일부 비교과 교사만 감소했다”며 “추후 정부의 교원 정책과 학교도서관에 대한 입장에 우려를 갖게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학교도서관진흥법에 따라 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야 하지만 전국 국공립 학교도서관 1만 422개 중 교육공무원 임용 사서교사 정원은 1672명으로 16.04%에 불과한 점이 더 큰 문제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3년간 도서간 예산 삭감과 도서 검열 등의 반복 징후가 아닌지 우려된다”며 “새 정부가 지난 정부의 영향력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17년, 교사들이 스스로 모임을 시작한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좋어연)가 600여명의 교사와 다수의 출판사·교육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대축제를 성료, 전국적인 연구회로 거듭났다. 좋어연은 지난달 13일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내 안의 뜨거운 불씨를 발견하라’를 주제로 ‘2025 좋어연 어린이책 대축제’를 열었다. 전국에서 교사 600여명과 18개의 출판사·교육기업이 참여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교사 주도형 어린이책 축제로 기록됐다. 이번 행사는 총 6부로 구성됐으며 전문성과 창작, 수업 아이디어, 연결, 영감, 행운을 주제로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현아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는 ‘그림책으로 펼치는 사회정서학습’을 주제로 연 전체 강연에서 자기 의심과 번아웃을 딛고 자기 자비로 나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 주고 공감을 받았다. 권새롬·김다혜·김지민·김미주·전영신·전보람 교사 등 6인의 좋어연 운영진은 ‘6인 6색 어린이책 수업 선택 강연’을 통해 그림책과 연극, 미술, 음악 등을 융합한 참신한 수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별 강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 2023년 학부모 민원과 학생 생활지도 문제로 고통을 겪다 스스로 세상을 떠난 서울 신목초 교사 A씨에 대한 순직이 인정된 가운데, 교사들이 교권 회복의 실질적 신호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환영하고 나섰다.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고인의 사망과 공무 수행 간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하며 순직 결정을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6학년 담임을 맡아 생활지도와 학부모 민원 등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같은 해 8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유족은 순직을 신청했으나 지난해 6월 인사혁신처는 “담임 기간 중 교권 침해로 볼 만한 사건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유족은 재심을 청구했으며, 학급 운영 기록, 동료 교사 증언, 생활지도 불은 학생 보고서, 서울교육감 의견서 등을 추가 자료로 제출해 마침내 순직을 인정 받았다. 이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환영을 표하며 교사 보호 제도의 전반적 개선으로 이어지길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교사의 정신적 고통과 교권 침해가 ‘공무 수행 중 발생한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교권 회복의 실질적인 신호탄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스프) 서울본부가 출범한다. 준비위원장은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이 맡았다. 스프운동 서울본부는 오는 1일 오후 5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법의 의미와 과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어 ‘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 서울본부’ 출범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스마트폰프리운동본부는 지난 6월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자며 출범했다. 현재 강원 등의 본부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중 핵심은 중학교 졸업 때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국가인권위가 지난 2024년 10월, 기존의 방침을 10년 만에 뒤집고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인권침해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또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3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홍제남 준비위원장은 “이제 스마트폰 중독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진짜 인권은 어른들이 건강한 환경을 성장기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으로, 용기 내어 이제 그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