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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들썩인 인천진산과학고 학생들 “국제 대회서 2등상 수상”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인천교육청은 지난 7일 인천진산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1~6일 중국에서 열린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성과 프로젝트’와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에서 역량을 발휘해 2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과학고 2학년 김지후·고서현, 1학년 유태현 학생과 박기범 지도교사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성과 프로젝트’에서 과학고 팀은 ‘뇌파 측정 센서 채널 수를 줄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뇌파 측정 센서의 비용을 낮추고자 기존 8채널 뇌파 측정 센서를 4채널로 줄이고 AI를 활용한 입력 데이터와 유사 데이터를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및 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8채널과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선보였다.

 

또 전시 부스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해 중국 과학자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2등 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는 독일,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0팀의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해 3시간 동안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이 밖에 학생들은 필즈상을 받은 수학자 및 자동자 경주 대회의 트랙디자이너를 만나 소통하며 과학적 정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한 과학과 혁신의 중요성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국가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과학자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국제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과학자로 성장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국제 행사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 였다”며 “과학 기술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과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미래 과학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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