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6일 미국의 Education Week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의 한 학생이 학교 과제에 AI 도구를 사용한 뒤 징계를 받자 학부모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학교는 AI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학생에게 낮은 성적과 징계를 부여했으며, 이로 인해 학부모는 학생의 학습 도구 선택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AI 도구의 사용이 교육 현장에 점점 더 확산되고 있지만, 많은 학교가 여전히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AI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대신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AI를 학습에 활용하도록 교육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근 AI 도구의 교육적 활용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 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2023년 랜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K-12 교사 중 96%가 AI 사용에 관한 공식적인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약 55%의 교사들이 AI가 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머지 18%는 AI가 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약 65%의 교사들은 AI 도구 사용이 표절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AI를 교육 현장에 도입함에 따라, 특히 생성형 AI 도구가 학생들의 과제 작성과 시험 준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한 논란 속에서 학교들은 AI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AI 도구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