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전교육청이 학하2초등학교(가칭)와 학하중학교(가칭)가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적정 승인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학하2초(가칭)는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4천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증가학생을 배치하기 위하여 신설한다.
학하중(가칭)은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적기 학생 배치 및 통학 편의를 위해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와 같은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해 심사 결과 학하2초· 학하중의 적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학하2초(가칭)는 2027년 9월, 학하중(가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도안지구 개발계획에 맞추어 체계적인 학교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