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유순씨 별세,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 빙모상 = 9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후 2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방유순씨 별세, 이대영 한국교과서협회 이사장 빙모상 = 9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후 2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차관에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차관 등 12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은옥 신임 차관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 교육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대학정책실 대학정책관과 평생미래교육국 국장, 고등교육정책관, 고등교육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등교육을 총괄했으며,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직에서 퇴임했다. 박춘란 차관 이후 두 번째 여성 교육부차관이다. 교육부에서 고등교육정책을 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이재명 후보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현재 논문표절, 자녀 불법 유학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시대를 초월한 도전의 가치를 되살려 사회적 연대와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1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도전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신 교육감은 8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전한국인본부가 개최한 시상식에 참여해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강원교육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실행한 과감한 정책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도전의 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새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가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여고를 나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확위 취득 후 일본 동경공업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국공학과장·건축학과장·국제교육본부장·여교수협의회장·산업대학원장·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2020~2024년엔 충남대 19대 총장직을 수행했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공립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제 서울대로의 예산과 인재 집중현상을 막으면서 지방 경제도 살릴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이미 진보 진영 아젠다로 올라왔다. 그러나 정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회의론도 함께 등장하면서 구체화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현재도 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이지만 공동학위제 등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윤희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 상임위원장이 건강 악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임했다. 대한교조는 박상윤 대한교조 사무총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조 삼임위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제4대 상임위원장으로 취임 이후 2023년 8월 연임에 성공해 약 5년간 대한교조를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건강 문제와 일산상의 이유로 임기 1년여를 남기로 사임했다. 대한교조는 이날 밤 긴급 중앙대의원회를 열고 박상윤 사무총장을 상임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입했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내부 규약에 따라 향후 30일 이내세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교조는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의 자율성 회복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 및 현장 실천을 펼쳐 왔다. 다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터진 리박스쿨 논란에 얽히면서, 조 상임위원장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관계자들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박일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회장과 김윤이 이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엿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 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일준 회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민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이 이사는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포용적 디지털 사회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양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한국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절실하다”며 “협회는 앞으로 시니어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