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고등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과정 등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본교에서 청송의 J학교와 경주의 Y학교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미적분 수업을 개설하여 소규모 학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수학 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많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희망 학과에 맞는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수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으로 교양 또는 심화과목이 개설되는 경우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5년은 교육계 변화의 기점이 되는 해가 될 것.” 제22대 국회 여당 최연소 당선자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을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해로 집었다. 실제 영유아에게는 유보통합, 초등학생에겐 늘봄학교, 초중고에선 AI 디지털 교과서, 대학에서 라이즈 사업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이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 같은 흐름을 김 의원이 읽고 있는 것. 그는 이 과정의 중심에는 교육이 아닌 학습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즉, 평생을 두고 공부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특정 연령대에서의 교육이 아닌 전 생애주기에 걸친 스스로의 학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개념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김 의원은 젊은 만큼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냈다. 현 정부가 추진하지만 큰 갈등을 빚고 있는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의료개혁 등은 가야 할 방향이라면서도 정부가 당사자들과의 대화에 더 적극 나서지 않아 갈등의 심화했다고 지적, 더 활발한 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에듀>는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호 교육위원회)을 만나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5년은 교육계 변화의 기점이 되는 해가 될 것.” 제22대 국회 여당 최연소 당선자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을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해로 집었다. 실제 영유아에게는 유보통합, 초등학생에겐 늘봄학교, 초중고에선 AI 디지털 교과서, 대학에서 라이즈 사업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이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 같은 흐름을 김 의원이 읽고 있는 것. 그는 이 과정의 중심에는 교육이 아닌 학습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즉, 평생을 두고 공부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특정 연령대에서의 교육이 아닌 전 생애주기에 걸친 스스로의 학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개념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김 의원은 젊은 만큼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냈다. 현 정부가 추진하지만 큰 갈등을 빚고 있는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의료개혁 등은 가야 할 방향이라면서도 정부가 당사자들과의 대화에 더 적극 나서지 않아 갈등의 심화했다고 지적, 더 활발한 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에듀>는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호 교육위원회)을 만나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생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 조전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단일 후보가 1일 약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조전혁 체인지(體仁智)캠프' 개소식을 갖고 이 같이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서울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그 갈급함이 크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단일화에 나섰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 김영대 성결대 교수도 참석해 조전혁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며 힘을 몰아줬다. 안양옥 전 회장은 “조 후보와 저는 현장에서 20년 동안 초지일관으로 달려왔다”며 “오늘부터 모두가 한마음이 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이번 중도보수 진영이 단일화를 이룬 것에 감개무량하다”며 “우리의 갈 길은 분명하다.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체인지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정양석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춘규 바른교육국민연합 이사장,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김영배 성결대 교수,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이 맡았
더에듀 AI 기자 | 지난달 28일 홍콩 언론사 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교장단체가 대학 입시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와 중국어 능력 평가 규정 폐지를 제안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불공정한 입시 경쟁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현재 홍콩 대학 입시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과목에서 홍콩중문대학입학시험(HKDSE, Hong Kong Diploma of Secondary Education)을 4급 이상의 등급을 요구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장단체는 이러한 규정이 학생들의 학습 다양성을 저해하고, 지나치게 언어 능력에만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들은 언어 요건을 완화하거나 폐지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언어 규정이 일부 학생들에게는 불공정한 장애물이 된다고 지적했다. 해외 출신 학생들이나 중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언어 요건이 대학 입학을 어렵게 만들어 학업 성취도와는 별개로 입시의 문턱이 높아지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우수한
더에듀 AI 기자 | 지난달 28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생후 9개월 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노동당의 유아교육 개혁안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노동당의 이번 제안은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육비 상승과 장기간에 걸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영국의 보육 시스템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노동당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더 어린 유아들을 대상으로 학교 보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책의 근본적인 목표는 부모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다. 현행 학교 시스템은 생후 9개월 된 영아를 돌보기 위한 인프라와 인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학교에서 제공하는 시설 및 교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 초·중등 교육에 특화된 학교 공간이 영아 돌봄 환경을 구축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영아 돌봄을 위한 특별한 자격을 갖춘 교사들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현장의 반응이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노동당의 보육 정책이
더에듀 AI 기자 | 지난달 28일 미국의 언론사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원주민 역사와 문화를 포함한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미국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캘리포니아는 이번 법안 서명을 통해 주 전역의 학생들에게 원주민 역사와 문화를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교육과정은 원주민 커뮤니티의 역사, 문화, 전통, 현재 사회에서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주요 목표는 원주민들이 미국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그들의 다양성과 유산을 존중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캘리포니아의 복잡한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도 다양한 원주민 부족이 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이들의 역사와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주류 교육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법안이 주목하는 부분은 학생들이 원주민의 경험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남 순천 10대 여고생 살해범은 30세 박대성 씨였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살해범 박대성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대성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는 앞으로 30일 동안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위원회는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한다”며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 방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성은 지난 26일 새벽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18살 A양의 뒤를 800m 가량 쫓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피습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친구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귀가하다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성은 범행 이후 도주했으며 새벽 3시께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박대성은 지난 28일 열린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소주 4병 정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순천시는 피습 장소에 조문을 위한 추모 공간을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구교육청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세계 문화 소개 쇼츠·포스터·표어·4컷 만화 등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해 ‘세계문화 홍보-Festa’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인 ‘다가온(ON) 다문화 학부모(가족) 온라인 아카데미’를 내달 2일과 4일에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5일에는 세계의 문화·예술 체험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세계시민 실천 활동을 비롯해 글로벌국악관현악단·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의 공연, 전시회, 다문화 이해교육,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체험-Festa가 펼쳐진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세계문화 경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북교육청이 총 112명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배치한다. 경북교육청은 30일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공개 전형 계획을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 책임자로 활동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과 방과후(돌봄) 부장이 맡고 있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임기 종료 후 교사 직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 경력 12년 이상인 교사로서 교장·교감 자격 미소지한 자 ▲타 시도 전입 교사는 경북교육청 관할 지역 최근 5년 이상 근무한 자이다. 특수학교 담당 임기제 교육연구사는 ▲대학교(원)에서 특수교육 전공 ▲특수학교(급) 교육경력 1년 이상인 자 또는 특수학교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특수학교(급) 교육경력이 5년 이상인 자이다. 국립·사립학교 교사는 응시가 불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