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보수 진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단일화가 원만히 진행 중이라는 발표와는 달리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보수 진영 후보 달일화를 추진하는 ‘서울교육감 중도우파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옥·조전혁·홍후조 예비후보가 20~22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며, 23일 최고 득표자를 단일 후보자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위는 모든 후보가 단일화 경선 방식에 합의했다며 여론조사 항목과 설문 내용은 서울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과 후보들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일화를 위한 시기와 방법은 예비후보자들이 합의했지만, 구체적 여론조사 방법 등을 협의가 필요한 것. 결국 세 예비후보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전혁 예비후보의 대표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조 예비후보 측에서는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대응했다. 문제의 핵심은 조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등록한 대표 경력 ‘22년 서울 중도보수 교육감후보(수도권단일화추진협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와 곽노현 예비후보가 서로를 정조준하며 양자대결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두 후보는 보수와 진보 진영 대표 주자이자 최근 실시한 선호도조사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해, 추후 실제 본선에서 양자대결이 성사될 것인지 주목된다. 우선 조전혁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곽노현 예비후보가 선거에 나와줬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곽 예비후보가 교육감직 상실형을 받은 후 보전 받은 선거비용 30여억원을 반납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교육감 다시 하겠다고 나온 것 자체가 대한민국 선거의 부끄러움이다.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는 ‘땡큐’, ‘웰컴’”이라고 평했다. 이 소식을 들은 곽노현 예비후보도 말문을 닫고 있지는 않았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BBS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조전혁 예비후보가 가장 유리한데, 거의 태극기 부대에 나가서 연설하셨던 분”이라며 “극우 성향이고 막말 같은 거 잘 하시는 분”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저도 똑같이 돌려드리겠다”며 “땡큐, 웰컴”이라고 밝혔다. 곽노현 '사퇴', 조전혁 '단일'...정반대 상황 맞이한 두 예비후보 조전혁·곽노현 예비후보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 이번에는 원팀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이끌고 있는 ‘서울교육감 중도우파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는 13일 조전혁 예비후보와 홍후조 출마자가 여론조사 100% 방식의 경선룰에 합의하고 결과에 승복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오는 19~21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한 후 24일 최고 득표자를 단일후보자로 추대할 계획이다. 통합위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고 있는 안양옥 예비후보도 13일(오늘) 조전혁 예비후보와 여론조사 전 후보 간 담판 방식으로 단일화할 것을 합의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후보 난립으로 실패한 보수 진영 인사들이 이번에는 책임감으로 무장한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안양옥·조전혁 예비후보의 담판 방식은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하고, 최대 100만원 지원하겠다.” 조전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를 발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자녀 자기계발 촉진 및 학업성취도 개선 도모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교육비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법무부 장관 추천 난민 인정자 등이 해당된다. 연 60만원을 한도로 정하고 있으며 전액을 소진할 경우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지원자격을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고 이들에게 연간 3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최대 100만원으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연간 약 230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조 예비후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분 등을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조 예비후보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10월 16일 열린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한 번에 보여주는 곳인 만큼 서울교육감은 특히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교육 10년에 대한 평가에 더해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 그리고 선거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더에듀>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세 번째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다. ▲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입니다. 저는 인천대와 명지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쳤고, 18대 국회의원과 서울시혁신공정교육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광운대 석좌교수와 서울시미래교육연구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보고 전교조 저격수라고 하는데요. 저 전교조 저격수 아닙니다. 저격수는 숨어서 뒤에서 싸우잖아요. 저는 앞에서 싸웠습니다. 그 싸움 저는 이겼다고 자부합니다. 전쟁에는 장수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싸워서 이겨본 경험이 있는 저 조전혁이 서울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10월 16일 열린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한 번에 보여주는 곳인 만큼 서울교육감은 특히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교육 10년에 대한 평가에 더해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 그리고 선거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더에듀>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세 번째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다.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정귀권 더에듀 사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보수 진영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서울시 교육감 후보 추대위원회’(서교초)로부터 추대돼 힘을 받게 됐다. 서교추는 11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등록한 후보 중에서 조전혁 예비후보가 가장 부합하다며 추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교추는 김승규 기독문화연구소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약 35개 교육 및 시민단체가 참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의 3번 연속 당선으로 조기 성애화, 동성애, 성전환 등 왜곡된 성이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한다”며 “민주시민 교육 등을 통해 학교를 좌편향 정치단체의 활동무대로 만들어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혼란시켜 결국 교사와 학생관계가 무너져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녀들에게 행복한 교실을 돌려주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바르고 밝은 미래 회복을 바란다”며 “학교 교육에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고 동성애와 성전환 등 편향된 성 이념을 배격하며, 바른 인권과 교사와 학부모의 정당한 교육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학교안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전교조를 강력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조전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통대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단일 후보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조 예비후보 캠프는 9일 통대위에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지난 5일 통대위를 통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6일부터 오늘(9일)까지 단일화 참여 희망자에게 접수를 받고 경선 룰을 오는 11일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단일화 과정은 수많은 시민단체와 교육계 원로가 모여 수개월 간 단일화를 추진한 과정이었다”며 “하지만 단일화 과정을 부정하고 불복한 후보들이 끝까지 출마하고, 그 과정에서 재단일화를 추진하는 단일화 기구까지 난립해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이러한 불행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단일후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불복한 후보와 재단일화 기구의 난립으로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 통대위 외에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또 출범한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에서 모두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출마를 선언한 곽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서울교육감에 당선됐으나 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를 대가로 한 금품수수 혐의로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2013년 3월 29일 가석방됐으며, 2019년 12월 30일 문재인 정부가 특별사면했다. 당선 무효로 인한 선거 보전 비용 30여억원은 아직 반납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홍제남 예비후보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며 출마하면 안 된다는 신념을 밝혔다. 홍제남 예비후보는 6일 <더에듀>와의 인터뷰에서 “곽노현 전 교육감을 존경하지만 이번 선거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신념을 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개인적으로 그분을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한다. 직을 상실할 때 억울할 게 많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때 일을 다시 끌어 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 봐도 곽 전 교육감은 본선 경쟁력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다”며 “그 일을 다시 꺼내는 것은 본선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가 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희연과 좌파교육 세력이 떨어뜨린 학생들 학력과 교사들의 교권을 끌어 올리겠다.”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오는 10월 16일 진행될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출마자는 5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에는 대한민국 국민 만들기와 능력있는 개인 만들기라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고 믿는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공교육은 국민 만들기가 아니라 국민 파괴하기에 앞장서 왔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치원 원아에게 노동인권교육이 웬 말이냐, 여자 사위, 남자 며느리 가정이 왜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으로 아이들의 교과서에 소개돼야 하냐”며 “이념으로 오염된 학교를 깨끗이 정화할 적인자는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학생들의 학력수준도 급락했다. 이런 참담한 결과는 시험을 죄악시하고 교권을 추락시킨 조희연과 좌파교육 세력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충분한 만큼의 시험을 부활시켜 학원에 가서 사비를 들여 레벨테스트를 받고 실력을 파악해야 하는 이상한 현실을 바꾸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체육교육과 인성교육을 복원해 아이들이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