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생 '반도체·이차전지 인재 양성 박차'...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12개 사업단 추가 선정
더에듀 정지혜 기자 | 12개 대학 연합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평가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 연합(46개교)에 대해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대면 평가의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중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에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3개교를 선정했다. 대학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에는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가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에는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절차를 12일까지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 연합은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