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최근, <더에듀>는 총 53회에 걸쳐 지난 7월 창립한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각 커뮤니티 회원들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이들의 수업을 살펴보는 연재를 진행했다. 연재를 마친 현재, <더에듀>는 각 커뮤니티 리더들로부터 교육의 디지털화에 대한 생각과 함께 디지털을 활용한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또 학생들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교육당국은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인터뷰는 (가나다 순) ▲손평화 GEG경남 리더 ▲윤현삼 드론스쿨 리더 ▲이성원 코딩 알려주는 교사 리더 ▲홍진우 디기털 기반 수업 및 평가 리더가 참여했다. ▲ 간단히 소개한다면. 손평화(이하 손): 거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손평화입니다. 현재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의 GEG경남 커뮤니티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이성원(이하 이): 창녕 영산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이성원입니다. 현재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G-DEAL의 코알교(코딩 알려주는 교사)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현재 교육 화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활용 등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이라 할 수 있다. 2021년,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는 미래 사회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으로 디지털 역량을 제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에는 프로그래밍, 컴퓨팅/알고리즘 사고력이 포함된다.1) 1) McKinsey & Company(2021). Defining the skills citizens will need in the future world of work. 세계 각국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증가를 목표로 교육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 현장에서 엑셀을 사용 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학기 초 학생 정보 기록, 각종 자료집계 등 엑셀을 활용하여 처리할 업무들의 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군생활 하던 시절에는 엑셀로 만든 삼국지 게임도 공공연히 유통될 정도였다. 사실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의 이름일 뿐이다. 다만 그 점유율로 인해 비슷한 프로그램을 모두 엑셀부르고 있다. 이러한 류의 프로그램을 스프레드 시트라 한다. 스프레드 시트는 행과 열로 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이다. 수식과 함수, 필터링, 데이터 시각화 등의 기능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처리하는데 효과적이며, 한글의 한쇼, 애플의 넘버스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컴퓨팅 사고력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1)는 2021년, 미래 직업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으로 프로그래밍 리터러시, 컴퓨팅 및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제시하였다. 1) McKinsey & Company, Defining the skills citizens will need in the future world of work(2021) 컴퓨터의 언어를 이해하고, 컴퓨터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 알며, 컴퓨터가 사고하는 방식대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능력이 미래 직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4가지 범주 중 ‘디지털’ 범주의 역량은 다른 역량들보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자판기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된 레시피로 라면을 조리해 준다고 한다. 물론 조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럭키비키 라면 자판기, 혹시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요청한다면, 정말 그 이름에 걸맞은 라면이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는가? 자판기의 개발자로서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이 자판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요청이 모호하고 두루뭉술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6년 3월 1일,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하교 후의 모든 시간을 친구들과 떡볶이 같은 간식을 사 먹거나,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그 후에는 동네 형들과 골목에서 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과학상자와 같은 첨단교구는 나 같은 학생이 감히 만져볼 수 없는 신비한 물건이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2007년 2월, 드디어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한 번에 취득했다는 사실에 얼마나 뿌듯했던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도래를 예고함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AI 민주화 시대의 교육 AI로 전 세계가 들썩인다. 주식 시장부터 회사의 업무, 교육 현장까지도…. Microsoft의 CEO, Satya Nadella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AI를 사용하는 AI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AI가 창의성과 공감 능력, 신체적 능력, 통찰 등 인간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과연 이러한 인간의 재능을 AI로 발전시키고 있을까? 최근 교육 현장에는 디지털 선도학교, 교실 혁명 선도 교사, AI 코스웨어 등 교실 현장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디지털 전환 교육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이때,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창립했다. 약 2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동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특히 지역 사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토양이 되고자 한다. G-DEAL 산하에는 드론스쿨, 디기수평, 피클, 코알교, AIM, GEG경남 등 6개의 커뮤니티가 있으며 각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로 인정 받는 교사들이 리더를 맡아 소속 교사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나아갈 채비를 갖췄다. <더에듀>는 G-DEAL의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창원 용호고 교사에게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교육과 G-DEAL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아래는 서로를 지켜주는 울타리로, 함께 잘하는 단체로 나아가고 싶다는 박병준 G-DEAL 총괄리더와의 일문일답.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을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저희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이하 G-DEAL)은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의 줄임말로 G-DEAL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이 창립했다. 초대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교사는 "디지털을 활용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DEAL은 지난 6일 창원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약 70여명의 회원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상권 교육자 약 200여명이 모인 교육자 연합체로 초대 총괄리더는 박병준 창원 용호고등학교 교사가 맡았다. 박 총괄리더는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적 논의는 지역 학생들에겐 교육 격차로 다가오고 있다"며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교육격차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G-DEAL은 ▲드론스쿨(윤현삼 리더) ▲디기수평(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 홍진우 리더) ▲코알교(코딩 알려주는 교사, 이성원 리더) ▲피클(PCKL, 박송은 리더) ▲AIM(AI-Edu Master, 박창민 리더) ▲GEG경남(구글 인증 교육자 모임, 손평화 리더) 총 6개의 커뮤니티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운영사무국과 운영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