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는? ‘가을인 요즘 제철 음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당신은 어떻게 답을 찾을 것인가? 네이버나 구글 포털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기성세대일 확률이 높다. 현재 학령기 아이들, 즉 알파세대 신인류는 주저 없이 ‘유튜브’로 정보를 탐색할 확률이 높다.(알파 세대란, 디지털 기술과 태어나면서부터 함께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근거 없는 농담이 아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9 10대 청소년미디어 이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비율이 50.3%에 달했다. 하지만 기존 세대가 사생활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죠. 전 학생들을 가르치는 걸 사랑했고 교실에서의 시간을 즐겼지만, 챗GPT로 모든 게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최근에 접한 한 기사의 내용이다. 플로리다의 한 영문학 강사는 전형적인 글쓰기를 가르쳤다. 학생들은 GPT로 인해 글쓰기 능력 개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결국 교육에 회의감을 느끼고, 현장을 떠나기로 했다.(Ian Bogost, “The First Year of AI College Ends in Ruin”, The Atlantic, 2023) 생성형 AI로 인해 교육계는 혼란에 빠졌다. 어느 학교들은 교내에서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그에 반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학급 공식 킥! Miro 앱으로 마음껏 소통하다: 협업 앱 Miro를 활용한 학급운영 사례 다알자9기 디지털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공식 앱으로 Miro 앱을 선정한 것이다. Miro는 온라인 협업 화이트보드 플랫폼으로 올해 10월 사용이 종료된 구글의 잼보드를 대체하는 앱 중 하나인데, 아래와 같은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무제한의 캔버스를 활용할 수 있다. - 협업이 가능하다 - 대부분의 미디어(사진, 영상, pdf파일, 링크 등)를 임베드 할 수 있다. 학생들은 Miro앱을 통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사가 제시하는 타이머의 시간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 기술의 변화는 우리 삶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다. 세이클럽과 미니홈피로 대표되는 초기 소셜 미디어 시대를 거쳐(아이러브 스쿨을 아는가?) 스마트폰을 쳐다보느라 모두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까지, 우리는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 이러한 긴 변화의 시간 중 직접 몸으로 느낄 정도로 인상 깊었던 변화는 언제였을까? 필자는 Chat GPT가 등장한 2022년 겨울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겨울, ChatGPT의 등장은 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언론에서도 매일 이슈가 될 정도였고, 수 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다. 당시 한 과학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A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가능성② AI의 도움을 받으면서 ‘주체적 글쓰기’가 가능할까? 글쓰기는 고도의 사고를 요구하는 창작의 과정이다. 이는 교실에서 글쓰기 수업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무엇을 써요?”, “어떻게 써요?” 글쓰기가 시작되고 한 시간이 지나도 빈 종이만 들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것을 보면, 창작의 고통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듯하다. 그런데 이런 글쓰기 수업에서 생성형AI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학생들의 생각을 대신 표현해 주고 글까지 써준다면, 학생들이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의 우려처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는 그런 의존적인 사람을 만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들을 100글자 안으로 3가지 알려줘.” 학생들은 사회시간 탐구조사를 하기 위해 생성형AI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AI는 순식간에 질문에 대한 답을 3가지로 유목화하여 제시해주었다.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와 이거 진짜 빠르다. 인공지능 진짜 똑똑하다.” 모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생성형AI를 활용한 수업 장면 중 일부 내용이다. 물론 해당 수업에서는 AI가 거짓된 정보를 줄 수도 있다는 AI리터러시도 함께 교육하고 있으며, 수업을 비방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 만약 필자의 학창시절과 같은 과거에 이와 같은 탐구과제가 주어졌다면 어땠을까? 가장 먼저 백과사전이 있는 친구 집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수행하는 초등 사회수업 시간의 장면을 보여주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제언으로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2.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변화한 우리 교실 모습: 사회 시간 우리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배우는 사회 시간이다. 학생들은 먼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불평등… “선생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맞다. 대부분의 교사가 동의하듯이 모든 누리집의 정보들은 철저히 어른 중심이다. 어려운 한자말 투성이에 우리 말들도 어렵다. 그런데 어렵긴 하지만 어디서도 이만한 자료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부에선 짧은 기간에 걸쳐 두 차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첫 번째가 전반적인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 혁신의 방향이라면 두 번째는 이를 위한 교사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지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이러한 연이은 계획들이 주는 시사점은 올해가 바로 ‘교육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내년에 교육계에는 굵직한 변화들이 있다. 우선 새롭게 개정된 2022 개정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된다. 초등 1,2학년은 이미 올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었고 내년엔 3,4학년이 적용된다. 새로운 교육과정만큼이나 초등 교사 입장에서 큰 변화는 바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디지털 전환 교육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이때,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창립했다. 약 2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동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특히 지역 사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토양이 되고자 한다. G-DEAL 산하에는 드론스쿨, 디기수평, 피클, 코알교, AIM, GEG경남 등 6개의 커뮤니티가 있으며 각 분야에서 인플루언서로 인정 받는 교사들이 리더를 맡아 소속 교사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나아갈 채비를 갖췄다. <더에듀>는 G-DEAL의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창원 용호고 교사에게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교육과 G-DEAL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아래는 서로를 지켜주는 울타리로, 함께 잘하는 단체로 나아가고 싶다는 박병준 G-DEAL 총괄리더와의 일문일답.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을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저희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이하 G-DEAL)은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의 줄임말로 G-DEAL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Gyeongsang Digital Educator Alliance)이 창립했다. 초대 총괄리더를 맡은 박병준 교사는 "디지털을 활용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DEAL은 지난 6일 창원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약 70여명의 회원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상권 교육자 약 200여명이 모인 교육자 연합체로 초대 총괄리더는 박병준 창원 용호고등학교 교사가 맡았다. 박 총괄리더는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적 논의는 지역 학생들에겐 교육 격차로 다가오고 있다"며 "G-DEAL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교육격차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G-DEAL은 ▲드론스쿨(윤현삼 리더) ▲디기수평(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 홍진우 리더) ▲코알교(코딩 알려주는 교사, 이성원 리더) ▲피클(PCKL, 박송은 리더) ▲AIM(AI-Edu Master, 박창민 리더) ▲GEG경남(구글 인증 교육자 모임, 손평화 리더) 총 6개의 커뮤니티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운영사무국과 운영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