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30.1℃
  • 흐림울릉도 27.0℃
  • 흐림수원 28.7℃
  • 흐림청주 ℃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안동 26.7℃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0.4℃
  • 흐림대구 30.5℃
  • 구름많음전주 30.4℃
  • 구름많음울산 27.2℃
  • 맑음창원 28.4℃
  • 구름많음광주 30.9℃
  • 구름조금부산 28.9℃
  • 목포 28.0℃
  • 구름조금고창 30.2℃
  • 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천안 27.4℃
  • 구름많음금산 25.5℃
  • 맑음김해시 29.0℃
  • 흐림강진군 25.0℃
  • 흐림해남 25.0℃
  • 구름조금광양시 30.0℃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배너

[2025 6월 모평-영어] 교과서에 기초해 출제했지만...난도 평가 엇갈려

 

더에듀 지성배·김우영 기자 | 6월 모의평가(모평) 영어 영역은 지난해 대비 난도에 대한 입장이 엇갈렸다.

 

교육부는 “교과서에 기초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해 출제해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며 “교육과정 내의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 출제했다”고 밝혔다.

 

듣고 말하기의 경우 원어민과의 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과 적절한 의사소통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고, 읽고 쓰기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 측정 및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EBS는 2024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봤다.

 

김예령 EBS 현장교사단 영어 대표 강사(대원외고 교사)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는 문항을 골고루 출제하여 변별력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EBS 수능 연계교재와 53%(24문항) 연계돼 공교육에서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해 수능과 유형과 문항 배치가 동일하고 친숙한 소재를 다뤘다”며 “킬러문항의 요소는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안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분석했다.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는 21번(함축적 의미 추론), 24번(제목 추론), 34번(빈칸 추론), 36번(글의 순서), 39번(문장 삽입)이 꼽혔다.

 

입시 업체들의 난도 평가는 엇갈렸다.

 

대성학원은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평가했으며, 종로학원은 약간 쉬운 정도, 메가스터디교육은 쉬운 정도로 봤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