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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교사 임용 37% 확대...늘봄 전면 시행 영향

전남 제외한 16개 지역에서 초등 교사 신규 임용 늘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규 교사를 올해보다 37% 늘어난 4245여명을 선발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누리집에 공고한 2025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 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 현황을 집계해 공개했다.

 

내년 초등학교 신규 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지난해 사전 예고 인원보다 1137명, 최종 선발 대비 1088명 늘었다.

 

신규 교사 임용 규모는 학령인구 감소로 그간 꾸준히 감소해왔지만, 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초등 교사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됐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누구나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존의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지역이 초등 교사 신규 임용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사전 예고 인원은 ▲서울 265명 ▲부산 411명 ▲대구 73명 ▲인천 224명 ▲광주 45명 ▲대전 43명 ▲울산 102명 ▲세종 39명 ▲경기 1765명 ▲강원 112명 ▲충북 83명 ▲충남 250명 ▲전북 111명 ▲전남 128명 ▲경북 318명 ▲경남 182명 ▲제주 94명이다.

 

교육부는 "학교별 늘봄 지원 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지방직 공무원)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1∼2년에 걸쳐 한시적으로 신규채용 수요를 추가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중등 교사 선발 사전 예고 인원은 4814명으로 올해 사전 예고 인원 3907명 보다 907명(23.2%) 늘었다.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도 377명으로 2024학년도 사전 예고 인원 297명에 비해 26.9% 늘어난다.

 

또 특수교육교사 733명, 보건교사 363명, 영양교사 238명, 사서교사 50명, 전문상담교사 155명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모두 109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 퇴직자와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오는 9~10월 최종 선발 인원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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