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7일 영국의 언론사 Times Higher Educatio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이민 정책 변화를 반영하고 교육 수출 가치 증대를 위해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구상에 나선다.
2019년 보수당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 학생 60만명 유치 목표를 세웠으며, 이미 지난 2020~2021년 달성했다. 당시 유학생들은 영국 경제에 약 370억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최근 이민 정책 강화로 인해 해외 학생 비자 신청이 17% 감소하며, 국제 학생 유치 전략에 새로운 방향이 필요해졌다.
특히, 해외 유학생들은 영국 고등교육 기관의 주요 수입원인 동시에,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는 유학생 감소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략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제 교육 부문 관계자들은 협의를 통해 영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교육 수출의 지속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검토는 이민법, 학비 구조, 유학생 복지 등 다양한 요인들을 포괄해, 향후 영국 고등교육이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종합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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