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일 호주의 언론사 Times Higher Education 보도에 따르면, 호주국립대학교(ANU,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가 1억 호주달러(약 86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ANU는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학과 통폐합, 연구 프로젝트 축소, 행정 인력 및 교수진 감축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대 300명의 교직원이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학과의 경우 통합 또는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재정난의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학생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학생들은 ANU의 수입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해 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입학률이 크게 줄면서 재정 악화를 불러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긴축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으나, 교육 및 연구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구조조정이 학문 분야의 다양성과 연구 역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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