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 22일, 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칭화대학교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등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골자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 기술적 독립을 시도한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만 3000억 위안(약 450억 달러)을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자국 내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국제적인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 칭화대학교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중국 내 인재 양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학생들 또한 적극 유치하고 있다.
중국의 대학들은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본국에서 학업을 진행한 후 1년 동안 해외에서 학업을 마무리하는 방식의 2+1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중국에서 학습한 첨단 기술을 본국으로 가져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교육 정책 변화는 단순한 인재 양성을 넘어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자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