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미국에서 특정 소수민 장학 프로그램에 소송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교육 전문지 Education Week에 따르면, 미국의 법률 운동가 에드워드 블럼(Edward Blum)이 이끄는 단체가 일리노이주의 특정 소수민 장학 프로그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장학금은 아메리카 원주민,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민 출신 교사 지망생에게 연간 최대 7500달러를 지원한다. 소송의 주요 주장은 이 장학금이 인종을 기준으로 혜택을 주며, 이는 헌법의 평등 보호 조항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앞서 미국 대입 과정의 소수자 우대 정책을 반대하는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소송은 그 연장선에서 소수자 우대 프로그램의 정당성에 도전하며, 일리노이주와 같은 교육 관련 소수자 지원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교사 인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나, 반대 단체는 이를 역차별로 보고 헌법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교육 분야에서 소수자 장학금의 법적 허용 범위와 공정성 문제를 재점검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소수자 장학 정책의 취지와 효과성, 평등권에 대한 논란이 교육계와 법조계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