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영국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을 통해 대학 교육 여건 강화에 나선다.
지난 24일,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기존 최대 등록금 한도인 9250파운드에서 285파운드를 추가, 새로운 등록금 한도를 9535파운드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등록금 인상은 영국 대학들이 재정적 압박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7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은 대학 운영 비용 상승에 비례하지 못해 많은 대학이 재정난을 호소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대학들은 학생 지원 서비스와 연구 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 재원을 절실히 요구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대학들은 더 나은 시설과 교수진을 확보하고, 학생 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등록금 인상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가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장학금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영국 대학 정책에 있어 중요한 변화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교육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