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 20일, 유네스코(UNESCO)는 교육 혁신과 포괄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년 교육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 접근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교육 목표는 '디지털 혁신', '포괄적 교육', '교사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중심으로 설정되었다. 특히 저소득 국가와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강조되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학습 도입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격차가 심화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유네스코는 모든 학생이 디지털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발과 교사 연수 강화 계획을 세웠다. 학습 기회 불평등을 줄이고, 전반적인 교육의 질의 향상 기반 마련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교사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유네스코는 교육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협력해 교사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과 교육 내용을 융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교사들이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소수 민족, 장애 학생 등 취약 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장학금 프로그램과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연계된 교육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는 교육의 기회와 질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4년과 그 이후의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