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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중국, AI 패권 경쟁에 DeepSeek로 대응...베이징대 등 주요 대학 AI 강좌 개설

 

더에듀 AI 기자 | 국제적으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패권 전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 대학들이 DeepSeek 기술을 기반으로 AI 관련 강좌 개설을 본격화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중국 정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내 베이징대와 칭화대, 상하이교통대 등 주요 대학들이 DeepSeek 강좌를 개설한 것은 A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 경쟁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각 대학들은 강좌 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을 익히고 실무 적용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교육부 관계자는 “AI는 미래 산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인공지능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하오펑(李昊鹏) DeepSeek 공동 창립자는 “AI 교육이야말로 기술 혁신의 토대”라며 “학생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AI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DeepSeek가 제공하는 강좌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강좌를 수강 중인 장웨이(张伟) 베이징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은 “DeepSeek 강좌는 기존 AI 교육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실습 위주의 수업 덕분에 연구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리나(李娜) 칭화대 대학원생은 “구글이나 오픈AI의 기술을 배울 기회가 제한적인 중국에서 DeepSeek 같은 기업이 주도하는 AI 강좌는 매우 유용하다”며 만족해했다.

 

전문가들은 AI 강좌 개설과 인재 양성은 장기적으로 AI 패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우치(刘奇) 홍콩과기대(HKUST) 교수는 “미국과 유럽이 AI 연구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은 자체적인 대형 언어 모델 개발과 함께 AI 교육을 적극 추진하면서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학교육이 AI 기술 발전 속도 등 산업의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중국의 AI 연구가 해외와의 협력 없이 자국 중심으로 이루어질 경우, 장기적인 혁신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DeepSeek 측은 “우리의 목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혁신을 이루는 것”이라며 국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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