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9.1℃
  • 구름많음울릉도 7.5℃
  • 흐림수원 8.4℃
  • 흐림청주 8.5℃
  • 구름많음대전 9.0℃
  • 흐림안동 11.0℃
  • 구름많음포항 9.5℃
  • 구름조금군산 7.9℃
  • 대구 8.6℃
  • 흐림전주 8.9℃
  • 흐림울산 8.5℃
  • 창원 10.8℃
  • 구름조금광주 9.9℃
  • 구름많음부산 9.6℃
  • 맑음목포 8.4℃
  • 구름조금고창 7.5℃
  • 맑음제주 11.4℃
  • 흐림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6.5℃
  • 흐림천안 7.9℃
  • 구름많음금산 8.6℃
  • 흐림김해시 10.1℃
  • 맑음강진군 9.8℃
  • 맑음해남 8.5℃
  • 맑음광양시 10.4℃
  • 흐림경주시 10.0℃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배너

"최연소 기록 썼다"...박송은 마산 가포고 교사, 2024 대한민국 발명교육 대상 수상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송은 마산 가포고 교사가 발명교육대상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 시작한 지식재산 및 발명교육 활동을 인정 받으면서 국내 최고 발명교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특허청 주최 ‘2024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에서 박송은 교사가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교육부장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특히 박 교사는 1991년생 만 33세로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 교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식재산 및 발명교육을 시작해 발명(공학) 동아리, 발명 영재강사로 활동하는 등 수년간 발명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최근까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150건 이상의 학생 발명 수상 지도를 해왔으며, 지식재산일반 교과 선도(거점)학교, 발명·특허 고등학교,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명 교육 확산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박송은 교사는 “대한민국 기술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재산 창출과 공학 기술 기반의 교육을 교육과정 커리큘럼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발명교육 공동체와 함께 국가기술의 발전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초주 마산가포고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 발명 교육이 지속해서 적용돼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제공해 학교와 교사, 학생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발명대상에서 교육계 인사로는 진우석 안계초 교사, 오동수 화원초 교사, 박인홍 함창중앙초 교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정해봉 한국생명과학고 교감이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받았다.

 

2024 발명·지식재산 교육 유공 표창으로는 김인철 경남교육청 장학사와 임영진 서울우이초 교감, 강성태 서울미래산언과학고 교사, 최욱명 광천초 교사가 수상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3명
100%
싫어요
0명
0%

총 3명 참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