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울릉도 16.4℃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안동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금산 18.1℃
  • 맑음김해시 19.6℃
  • 맑음강진군 18.7℃
  • 맑음해남 19.5℃
  • 맑음광양시 19.4℃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조국혁신당 제안 7대 교육과제] ⑦AI, 교수학습 아닌 행정업무 보조로..."교과서 아닌 교육과정으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국혁신당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에 7대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입시체제 ▲사교육 ▲특수교육 ▲헌법교육 ▲대학 ▲AI 교육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아젠다들이 담겼다. <더에듀>는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7대 교육정책을 세부적으로 살펴봄으로서 대한민국이 당면한 교육혁신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차기 정부에서 인공지능(AI)을 유초중등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는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이다. 이번 정부에서 추진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야당에서 큰 반대를 표하며 학교 도입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그 지위가 교과서인지, 교육자료인지 불분명하게 하는 등 교육현장은 혼란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거대하 AI 물결을 수용하고 활용법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 차가 없는 상황이다.

 

조국혁신당 역시 현 정부의 AI 교육 정책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일 뿐, 이를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다를 바가 없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7대 교육정책 제안에서도 ‘교과서를 넘어 미래 인재양성 위해 AI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우선 교사 중심 AI 기반 학교 운영 및 업무 지원 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출결처리와 보고서, 진학 등 교사의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이다.

 

그러면서도 교수설계와 수업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AI 도구 및 학급·수업 운영 관리를 위한 LMS 도입도 제시했다.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입시 유연성·다양성 확대 필요성도 제안했다. 수능중심 입시구조를 혁신하고 AI 특기와 코딩 역량 중심 대학 입학 결로를 마련하며, AI 특성화 대학(전문대, 기술대 포함)을 설립해 실무형 AI 인재 육성에 나서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에 담았다.

 

이 같은 제안은 AI 기반 딥러닝 실현을 통해 미래형 사고역량을 배양하기 위함으로 설명된다.

 

조국현신당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이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교과 융합 및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며 “전국 온라인학교를 통합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 원리와 알고리즘의 기초를 이해하고 윤리적 활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인 AI 교육을 통해 미래형 혁신 인재 조기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끝.>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