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강릉 0.9℃
  • 맑음서울 -2.5℃
  • 울릉도 1.3℃
  • 구름조금수원 -2.8℃
  • 구름조금청주 -0.7℃
  • 맑음대전 -1.9℃
  • 구름많음안동 0.4℃
  • 흐림포항 6.6℃
  • 구름조금군산 -0.4℃
  • 맑음대구 3.0℃
  • 맑음전주 -0.8℃
  • 맑음울산 3.6℃
  • 맑음창원 5.6℃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6.3℃
  • 맑음목포 2.7℃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3.2℃
  • 구름조금보은 -2.4℃
  • 맑음천안 -2.0℃
  • 맑음금산 -1.8℃
  • 맑음김해시 4.0℃
  • 맑음강진군 2.6℃
  • 맑음해남 3.2℃
  • 맑음광양시 3.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서울 중학교서 아리수 마신 학생들 복통·설사...서울시 "인근 공사장서 혼탁수 유입 추정"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서 학생 검체 정밀 분석 중...약 2개월 소요될 듯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 수십 명이 수돗물 아리수를 마신 뒤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강동구 소재 A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지난 16일 교내 아리수 음수대에서 물을 마신 뒤 복통과 설사 등 수인정 질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전교생 430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학교는 음용수 중단 조치를 취하고 급수차를 통해 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에 음용수는 개인이 가져오라는 내용이 담긴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A중학교 인근에서 시행 중인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 과정에서 일부 혼탁수가 학교 급수계통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서울아리수본부가 역학조사 및 검체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채취 검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5명
33%
싫어요
10명
67%

총 15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