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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 책 추천해요!] 그림책 읽고 요리와 놀이를 한 번에...'그림책 요리놀이 102'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추석이다.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인다. 무엇을 할까?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다. 더군다나 이번 연휴는 10일에 가깝다. 긴 연휴 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요리를 함께 하며, 놀이를 하면 어떨까?

 

아이들는 부모, 어른과 함께 몸소 체험하면서 행동 발달력을 키운다. 이 책은 음식으로 세상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32권의 특별한 그림책과 오감을 자극하는 32개의 요리 레시피, 70개의 신나는 놀이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함께 그림책 읽기이다. 그림책은 가을 분위기에 맞는 그림책을 골라 보자!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를 알쏭달쏭한 제목이 나온 앞표지, “다 먹었다 방심 말고 남은 밥 톨 떼어 먹자”는 뒤표지에 실린 표어가 눈길을 끈다.

 

날마다 먹는 밥의 작은 쌀 한 톨이 우리 밥상까지 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 ‘모모모모모’ 볍씨를 뿌려 모가 자라서 벼가 되고 쌀이 되어 마침내 맛있는 밥이 되기까지 농부의 고된 과정을 간결한 언어 유희로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벼의 한살이와 함께하는 농부의 수고로움이 담긴 이야기를 놀이로 연결하면, 쌀 한 톨이 품은 자연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쌀 한 톨에 숨어 있는 농부의 땀을 느끼며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두 번째는 요리 시간이다. 농부의 땀방울을 생각하며, ‘쌀 방망이 새참’을 만들어 보자.

 

 

마지막으로는 놀이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 놀이인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윷놀이를 통해 규칙을 잘 지키는 법을 배우고, 말을 하나씩 옮기면서 수에 대한 개념도 익힐 수 있다. 그림책 스토리를 윷판에 담아 모모모모모 윷판을 만들고, 말이 도착한 곳에 해당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벼의 한살이 과정을 유아는 이해하게 된다.

 

 

저자인 유아 교육 현장 전문가들은 부모와 함께 읽고, 만지며, 생각하고, 놀이할 때 유아의 행동발달과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주도적으로 생활하며, 함께라는 공동체를 느끼며 잘 성장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이제 이번 추석에는 그림책과 요리와 놀이 3종 세트를 한꺼번에 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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