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과 에듀리프트(EDULIFT)가 업무협약(MOU)을 체결,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구글문서 전자서명을 이용한 온라인 협약 방법으로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 관련 교사 연수 프로그램 기획, 운영, 자문, 공동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및 공교육 현장 이해도 제고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공동 추진 ▲기타 디지털 전환 교육과 관련하여 상호 협의 사항에 대한 공동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병준 G-DEAL 총괄리더(창원 용호고 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환경 구축과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에듀리프트 대표는 “에듀리프트의 교육과정 디자인 및 에듀테크 활용 전문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장 교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특수학급 정원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특수교육계에서는 과밀학급 해소를 넘어 특수교육 현장 전체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높게 평했다. <더에듀> 취재 결과,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현재 특수학급의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내용이 담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특수교육법) 개정안을 준비했으며, 곧 발의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골자는 초등학교는 유치원 수준으로, 고등학교는 중학교 수준으로 기준을 낮추는 것이다. 현행 특수교육법에서는 유치원 4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을 학생 정원으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초등학교 4명, 고등학교 6명으로 줄이는 안을 준비했다. 정 의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특수학급 과밀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며 “특수학급 설치율 역시 학교급별과 지역별로 불균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주요 수단은 개별화 교육”이라며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급 당 학생 수를 감축해 세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수교육계에서는 이번 발의안에 대해 특수교육 현장 전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특수교사가 업무 과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할인 인천교육청이 특수학급 증설 및 특수교사 추가 배치를 추진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인천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며 특수학급 학생 수 기준 하향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특수교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고인의 개인 메신저 등에는 업무 과다를 호소한 내용들이 있어,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인천교육청은 지난 13일 특수학급이 있는 모든 학교에 특수교사 1명 추가 배치와 특수학급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경우 6명의 법정 정원을 넘어선 8명을 맡았으며, 통합학급에 있는 6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행정 업무까지 한 것으로 드러난 것을 해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 학생 수가 법정 기준보다 3명 이상 많은 학교에만 기간제 교사를 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하향 조정할 계획을 알렸다. 이 밖에 특수학급 증설 수요 조사 횟수를 현행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수시 증설 신청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14일 2교시 수학 영역과 관련해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 계산 원리 및 전형적인 문제 해결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규칙과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돼 작년 수능보다 쉬우면서도 상위권 학생의 변별을 위한 문항도 다소 출제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풀이 기술을 요하는 문제보다는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며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
# 영상=정귀권 더에듀 PD.
# 영상=정귀권 더에듀 PD.
# 영상=정귀권 더에듀 PD.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세종교육청이 10종의 계약 서류를 1종으로 통합, 계약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계약 업무 당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교육청, 학교 등과 사업 계약을 위해서는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준비해야 해 행정 부담이 상당했다. 이에 세종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만들어 10종의 기존 계약 서류를 모두 담았다.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는 전자 계약 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장터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구중필 세종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서식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경기교육청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접속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는 수험생의 입실 등 시험 진행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접속 오류 문제는 접속 분배 장비에 발생한 문제 때문으로 파악됐다. 나이스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업무처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인적 정보와 학적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수능 시험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나이스 생활기록부를 통해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7시께 경기교육청 나이스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오전 8시 20분께 복구됐다. 수험생의 시험장 입실이 오전 8시 10분까지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신분 확인 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교육부와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나이스를 통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수험표에 기재된 정보를 1차로 확인하고 입실조치했다. 교육당국은 추후 해당 학생의 추가 정보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이 과정이 필요했던 학생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경기교육청은 사용자 접속 분배 장비 3대 중 1대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