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의 연 13조원 자금을 관리할 기관으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1964년 교육청금고 신설시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서울교육청의 담당 교육금고가 되는 기록을 썼다. 서울교육청은 29일 농협은행과 교육금고 약정식을 개최하고 약정서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교육청의 교육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일반공개경쟁 방식의 공고를 통해 차기 금고지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중 농협은행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약정 체결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서울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 포함, 연 약 13조원 자금의 관리 운영과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을 맡게 된다. 특히 농협은행은 서울교육청에 교육청금고가 신설된 지난 1964년부터 계속해서 담당하게 되는 역사를 쓰고 있다.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 업무 수행을 통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더에듀 AI 기자 | 28일 베트남 뉴스 매체 Vietnam News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5세 유아의 유아 교육 보편화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베트남의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래 세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혁신하고, 자원 동원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교실, 교사 및 교육 장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은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 환경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유아 교육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 교육 혁신의 핵심은 프로그램 내용의 현대화와 자원 동원의 효율성 제고에 있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신 교육 방법론과 자료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교실과 교육 장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협
더에듀 AI 기자 | 28일 스페인의 언론사 엘 파이스(El País)에 따르면, '제5회 인공지능 교육 기술 국제 콘퍼런스(AIET 2024)'가 오는 29~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독일의 IU 국제응용과학대학과 바르셀로나 대학이 공동 후원하며,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과 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AIET 2024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과 인공지능의 융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불평등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및 원격 학습의 평가, 지능형 상호작용 기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독일 IU 국제응용과학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과 실무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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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해 고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은 모두 의약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을 늘린 올해 입시에 의약학 계열 쏠린 현상 강화와 함께 이공계 합격점수 하락이 예상됐다. 종로학원이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정보포털 ‘대학어디가’ 공시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자연 계열 수시모집 합격자 중 내신 1.06등급 이내 학생은 125명이었다. 종로학원은 이 125명이 모두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의대 진학자가 93명으로 74.4%에 달했으며, 이어 약대(25명·20%), 수의대(4명·3.2%), 한의대(3명·2.4%) 순이었다. 의약학 계열 제외 이공계 진학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내신 1.07등급 이내로 확대한 결과, 포함된 자연계 수험생은 157명이었으며, 이 중 153명이 의약학 계열 진학로 진학했다. 범위를 더 넓여 내신 1.23등급 이내로 확대하니, 자연계 수험생 1246명으 포함됐으며 1137명인 91.3%가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다. 나머지 109명(8.7%)만이 이공계 일반학과로 입학했다. 내신 1.57등급 이내에서도 70.4%가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2년 새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를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2023년도 전국 교육청 학교 전기요금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립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가 낸 전기요금은 모두 6969억원으로 2021년 4758억원 대비 2211억원(46.5%)이 늘어났다. ▲제주가 52.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세종(51.9%) ▲경기(49.8%) ▲부산(49.2%) ▲인천(47.8%) ▲서울(47.1%) ▲경북(47.1%) ▲대전(46.9%) ▲충남(46.2%) ▲경남(45.5%) ▲대구(44.8%) ▲충북(44.3%) ▲광주(43.1%) ▲울산(42.9%) ▲강원(42%) ▲전남(41.1%) ▲전북(38.6%) 순이었다. 요금 인상은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을 2021년 3.57%에서 2022년 3.72%, 2023년 4.06%로 늘렸다. 이에 백승아 의원은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를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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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남의 한 학원에서 초등학생이 가위로 동급생의 귓볼을 잘라 피해 학부모가 경찰에 고발했다. 피해 학부모는 당초 가해 학부모 측의 치료비 지원 등의 합의를 거절했지만, 이후 아이들이 더 큰 상처를 받길 원하지 않는다며 합의했다. 피해 학생 아버지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께 학원에서 교사가 시험지를 가지러 교실을 나간 사이 가해 학생이 가위로 피해 학생의 귓볼을 잘랐다. 피해 학생의 귀에서는 피가 흘렀으며, 가해 학생은 교사에게 손톱으로 그랬다고 거짓말했다. 특히 두 학생은 친한 사이도 아니었으며, 학원 CCTV를 확인한 결과, 가해학생은 피해학생이 아파하는 것을 보면서 웃고 있어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이에 피해학생 학부모는 이튿날 가해 학생과 그의 부모가 사과하고 치료비 지원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신고하고 민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학생 학부모는 자신이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관심을 받아 학생들이 받을 2차 피해를 우려해 합의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했던 CCTV 영상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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