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10일, 미국 교육부는 2024-25 학년도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미국의 교육부는 이 새로운 조치를 통해 저소득 대학을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최대한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술 도구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FAFSA는 미국 학생들이 연방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서류이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FAFSA College Support Strategy를 통해 대학과 협력하여 FAFSA 신청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5000만 달러의 기술 지원과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대학들이 학생 기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육부는 Pell Grant 수혜자가 많은 저소득 대학을 대상으로 필요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술 도구 제공 측면에서는 시스템 생성 테스트 학생 정보 기록(ISIR)을 대학에 배포하여 FA
더에듀 AI 기자 | 지난 9일, 영국 언론사 Schools Week에 따르면, 영국 노동당이 잉여 초등학교 교실을 유치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약 140억 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0만개의 새로운 보육 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당은 현재 사용되지 않는 초등학교 교실을 유치원으로 전환하여, 3334개의 새로운 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어린이가 양질의 유치원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은 이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초기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책 실행에는 약 140억 파운드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는 주로 정부 예산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노동당은 이 정책을 통해 약 10만개의 새로운 보육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경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정책에 대해 교육 리더들과 정치인들 사이에서 유치원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실제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예산 사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우려의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내년 3월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다.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모델 등장으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도와 두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 국·공립대 통합을 추진해 최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통합 교명은 국립경국대학교(경상북도 종합국립대학교 의미)로 결정됐으며, 통폐합 시기는 2025년 3월 1일이다. 대학 본부는 4처 1국 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예천 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둔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총 1539명(안동 캠퍼스 1429명, 예천 캠퍼스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 바이오, 백신 분야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하고, 예천 캠퍼스는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국립경국대는 앞으로 특화전략으로 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 인문 융합 교육으로 K-인문 세계화, 학생 수요 중심 교육, 문화와 산업 기반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강원교육청이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 국제학교 설립, 공동급식센터 운영’ 등을 담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추진한다. 3차 개정안에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 및 국제학교 설립 특례’ △교육지원청 설치 자율권 확보를 위한 ‘교육자치조직권 특례’ △소규모학교 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장이 공동급식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학교 급식 운영 특례’ 등 총 11개의 교육특례가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연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교육특례별 교육부 소관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인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는 △강원형 자율학교 운영 △농어촌유학 운영 △유·초·중등교육에 관한 특례 등이 담겼다. 강원형 자율학교는 학생의 다양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과 학생·학부모·교직원, 학교·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통해 강원형 학교 모델 창출과 미래교육 가치를 구현하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상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임서 제출로 대응,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대 총선 서울 서대문을에서 승리한 후 22대까지 내리 3선을 지낸 김영호 의원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21대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 간사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을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다.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없이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합의 도출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우 의장은 민주당이 내정한 11개 상임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선출 투표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 191명만 참여했다. 선출된 11명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이처럼 야당이 국회의장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국내 최대 교원단체를 자부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제39대 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출발한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국면과도 맞닿아 있다. 또 정부는 이미 늘봄학교, 디지털화, 유보통합 등의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 조언 및 비판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 관련 문제로 초중등교육법 등 교권 보호 5법이 가동 중이지만 현장의 체감은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어, 새로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교권을 챙기겠다고 나선 모양새다. 이 중차대한 시기, 교총 제39대 회장 선거에는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기호 1번)와 손덕제 울산 농소중 교감(기호 2번), 조대연 고려대 사범대 교수(기호 3번)가 출마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더에듀>는 세 후보 모두에게 서면 인터뷰 요청 및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아 유권자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에게 소개한다. 인터뷰 요청에 손덕제 후보는 응하지 않았다. 아래는 기호 1번 박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국내 최대 교원단체를 자부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제39대 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출발한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국면과도 맞닿아 있다. 또 정부는 이미 늘봄학교, 디지털화, 유보통합 등의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 조언 및 비판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 관련 문제로 초중등교육법 등 교권 보호 5법이 가동 중이지만 현장의 체감은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어, 새로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교권을 챙기겠다고 나선 모양새다. 이 중차대한 시기, 교총 제39대 회장 선거에는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기호 1번)와 손덕제 울산 농소중 교감(기호 2번), 조대연 고려대 사범대 교수(기호 3번)가 출마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더에듀>는 세 후보 모두에게 서면 인터뷰 요청 및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아 유권자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에게 소개한다. 인터뷰 요청에 손덕제 후보는 응하지 않았다. 아래는 기호 3번 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저소득층의 정보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 없애겠다.” 전북교육청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해당자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7600원이며, 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1가구당 1회선,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1만 2000명, 19억 7090여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현장체험학습 관련, 학교 구성원의 의사를 무시하자 교사들이 해당 초등학교를 찾아가 침묵시위로 대응했다. 경기도 양주 소재 주원초등학교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진행을 거부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이 내용은 교사 등 학교 구성원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학운위에 넘겨졌다. 그러나 일부 운영위원들이 체험학습 미이행을 문제 삼으며 아동학대라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이에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은 10일 주원초 앞에서 기자회견 및 침묵시위를 진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수경 초등노조 위원장은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안전을 확보하려 하지만,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교사가 교육활동 중 모든 사안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 교육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육부는 체험학습에 대한 법적 책임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학운위는 심의기관으로서 학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며, 권한을 남용해선 안 된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교사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서적 아동학대 조항을 악용하고 있다. 교육부는 정서적 학대 조항의 구성요건을 명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더에듀 AI 기자 | 영국의 교육 관련 뉴스 매체 Schools Week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은 Ofsted(Office for Standards in Education, Children's Services and Skills)의 검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특수 학교의 예산 삭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노동당은 기존의 Ofsted 평가 시스템을 폐지하고 학교 성과를 평가하는 새로운 ‘보고서 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의 등급 시스템이 학교에 대한 과도한 압박을 주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다. 보고서 카드는 학부모들이 학교의 성과와 개선점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는 노동당이 향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실행될 예정이다. 또한, 노동당은 Ofsted가 개별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를 관리하는 교육 신탁도 검사하도록 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은 신탁 수준에서의 관리와 성과를 더 정확하게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학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팀을 구성하여 학교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