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수-학습 분석 및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과 전문 R&D센터 설립, 교육계획 및 교육과정 수립, 디지털 교육 전용 통합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또 수준별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구축과 학교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특히 디지털 교육 촉진법 제정과 종합계획 수립, 디지털 교육 지침 개발에 나서야 한다.” 박인우 고려대학교 교수가 10일 ‘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마련의 의의 및 과제’ 세미나 기조발제로 나와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토론자들 역시 박 교수가 제시한 정책과제에 동의했으며, 교육부도 건설적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임을 밝혔다. 박 교수는 ▲디지털 기술 활용 교수-학습 지원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정 개발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및 기반 시설 구축 ▲디지털 기술 활용 교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디지털 기술 전문 인력 양성 방안(K-MOOC 등 활용)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환경구축 ▲디지털 활용 교육 플랫폼 구축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제도 및 법령 정비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디지털 교육 전담 기구 설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런 일이 제게도 일어날 줄 몰랐어요.” 인천에서 학생 보호자가 자녀 친구들에게 교사의 아동학대를 유도하는 질문을 하고 이를 녹음하는 등 허위 증언을 유도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피해 당사자 교원이 이를 언론에 제보한 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중등교사노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교사의 심경을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피해교사는 “서이초 사건 젊은 교사의 죽음을 보았다. 이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 젊은 교사들이 삶을 등져야만 했던 고통 속 외로움의 실체를 이제야 알고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위의 아동학대 신고로 계속해서 고통 받는 또 다른 교사들을 보았을 때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영혼이 지쳐가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다른 교사를 통해 위로를 전달한 다른 학생 보호자는 ▲학생 보호자 입장에서 너무나 든든하고 존경스러운 담임 선생님 ▲자녀가 학교 생활하는 동안 만난 최고의 선생님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굉장히 애쓰신다는 느낌 ▲학생들의 학업, 교육비, 건강과 안전, 인성 등 모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대구교육청이 급식 자동화기구 확충 등 노후 학교급식 설비 교체에 나선다. 서울교육청과 강원교육청에서 로봇급식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리흄 문제를 급식실의 인공지능화로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관내 142개교에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4개교, 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교 3개교가 대상이다. 지원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특히 자동화기구 확충에 관
[더에듀] 1996년, 대학설립준칙주의와 신자유주의적 대학 정원 확대에 의해 비리 사학은 양산되었고 교육부의 부실 감사로 사립대의 불투명한 경영은 반복됐다. 연간 약 14조원의 국민 혈세에도 불구하고 사학의 총체적 비리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로서 사학을 사유재산으로 인식하며, 족벌경영과 전횡을 반복했다. 교피아 전관예우로 교육부 감사의 방패막이와 사립대 로비 창구로 활용하였고 정권에 따라 교육정책을 바꿔 사립대학의 불투명한 경영을 이어갔다. 비리 사학은 교피아, 정치권, 검찰, 사법부, 언론 등 이권 카르텔의 저항으로 사학의 기득권은 공고해졌고 관계 법령의 처벌 조항 미비로 비리는 만연했다. 참여정부 시절, 사학개혁을 시도했으나 ‘사학법 개정 파동’으로 인해 ‘사학법 개악’이 자리 잡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제기된 사학의 교비 횡령에 대한 적발 건수는 고작 6.8%로 교육부와 사학이 공생관계임이 증명됐다. 문재인 정부는 사학비리 척결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했으나 일부 사학법 개정 외 사립대 경영 투명화 방안에 대한 개혁의 실효성은 미진했다. 윤석열 정부는 ①사립대학법인 재산관리 지침 개정 ②대학설립운영 규정 전부 개정 ③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교육청이 10개 지역 21개교에서 농어촌유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10개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 양양, 태백,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인제로 초등학교 17개교와 중학교 4개교이다. ▲춘천은 송화초 ▲원주는 부론초와 귀래중 ▲강릉은 정동초 ▲양양은 남애초 ▲태백은 삼성초 ▲홍천은 두촌초와 모곡고, 원당초 ▲영월은 녹전초와 무릉초, 녹전중, 마차중, 옥동중 ▲횡성은 갑천초와 청일초, 춘당초 ▲정선은 여량초와 화동초 ▲인제는 귀둔초와 용대초에서 2학기 유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강원농어촌유학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서울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교육청 이메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 유학 대상자 가배정 안내와 함께 희망 학교 및 기관 방문이 이루어진다. 7월 5~10일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및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무리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2024학년도 2학기 농어촌유학 학교 개학일부터 본격적인 농어촌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유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북 지역에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가 총 28개교로 늘어난다. 전북교육청은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0일 공모를 통해 IB 관심학교 18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한 10개교 포함 총 28개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덕과초, 이리남초, 이리영등초, 이백초, 전주교대군산부설초, 전주교대전주부설초, 회현초) ▲중학교 6개교(백산중, 자유중, 전주덕일중, 지평선중, 함열여중, 회현중) ▲고등학교는 5개교(양현고, 전주여고, 전주중앙여고, 자유고, 지평선고) 등이다. IB 관심학교는 △IB철학 공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사 연수 △IB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 단계별 운영 등 크게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0일 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IB 관심학교 관계자 협의를 열어 IB 사업 운영, 교원 역량 강화, 단계별 운영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전북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에 IB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성화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서울교육청이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에 학생인권과 교권 보장을 모두 담았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상호존중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은 10일 서울 학생들의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공개했다.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에 따른 계획으로 2기 종합계획과 연계‧추진하고 4기 종합 계획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2018~2020년 1기, 2021~2023년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통해 교육청 내 종합적 학생인권 증진 정책이 시행돼 교육환경 개선 및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바 있다.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평가에 기초해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4~2026)의 추진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주요 방향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비전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으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3기 학생인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청소년을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하던 클럽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경기 김포시는 합법을 주장하면서 청소년을 상대로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던 클럽의 불법영업 사실을 확인하고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음향시설을 갖출 수 없으며 손님이 춤을 출 수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이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지난달부터 음악을 틀어 놓고 중2~고3 청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업하며 춤을 출 수 있도록 했다. 이 클럽은 ‘미친텐션 ㅇㅇ 청소년 클럽 오픈,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입장 가능’ 현수막을 걸어 놓고 영업했다. 또 SNS를 운영하며 “밤 10시면 대부분 출입이 제한돼 많이들 아쉬우셨죠. 이제 EDM 들으면서 놀자구요”라는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업소 관계자는 고객들이 춤을 추는 동영상도 SNS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술을 판매하지 않아 경찰관분들이 홀·주방·사업자등록증까지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나온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벌여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업주 20대 남성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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